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이태원로22] 장제원·양정철 동반 거론...내부 혼란 그대로 드러낸 용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尹, 비서실장 인선 고심 길어지며 하마평만 난무
홍준표, 張 추천...양정철 검토설엔 '비선' 의혹까지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4·10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은 직접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는 메시지를 내며 국정 쇄신을 약속했다.

첫 걸음으로 대통령 비서실장과 국무총리 등 최고위직 새 인선을 예고했지만 국회 인준이 필요 없는 비서실장 인선부터 길어지며 대통령실 내부와 정가에서 여러 가지 불필요한 말들이 오가기 시작했다.

특히 비서실장 유력 후보로 윤 대통령 당선의 1등 공신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가 동시에 나오며 인적 쇄신의 방향이 어디인지조차 갈피를 잡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2023.12.12 pangbin@newspim.com

18일 한 종합편성채널의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비공개 만찬을 했다.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을, 차기 비서실장 후보에는 장제원 의원을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교롭게도 전날인 17일 오후에 비서실장으로 장 의원이 물망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같은 날 오전에는 비서실장에 양 전 원장, 국무총리에는 문재인 정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박영선 전 장관이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상황이었다.

대통령실은 '박영선·양정철 검토설'에 대해서는 즉시 공식적으로 "검토된 바 없다"고 부인했지만, 정치 이념과 소속 정당이 완전히 다른 장 의원과 양 전 원장이 동시에 무게감 있게 거론되며 야권의 비판과 함께 여권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대통령실의 공식 부인에도 "검토한 게 맞다"는 '대통령실 관계자' 이름 뒤에 숨은 각종 여의도 '지라시'와 각종 설들이 계속 생산되며 인선 과정에 비선이 있는 게 아니냐는 근거 없는 루머까지 떠돌고 있다.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박영선·양정철을 검토했다는 윤석열 대통령 비선 그룹' 논란에 대해 "김건희 여사 라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천 당선인은 이어 "지금 이야기들이 인사라인이 아닌 홍보기획라인에서 나온다는 설이 돈다"며 "홍보라인은 구성될 때부터 김 여사의 입김이 세게 들어간 게 아니냐는 얘기들이 정설처럼 돌았다"고 말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영선 양정철 인사 파동의 진원지를 대통령께서 밝히고 사과하셔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 제2의 최순실은 누구인가를 밝혀야 한다. 지금 당장 비선 실세를 밝혀 제2의 국정농단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도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당의 정체성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인사는 내정은 물론이고 검토조차해서는 안 된다"며 "다행히 대통령실에서 위 인사를 검토한 적이 없다는 공식 입장이 나왔다. 그러나 오늘과 같은 해프닝은 메시지 관리의 부실함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의 메시지를 냈다.

[부산=뉴스핌] 이형석 기자 =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 원장. 2019.10.31 leehs@newspim.com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사진
北김주애 '후계' 드러난 이 장면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의 4대 세습 후계자로 점쳐지는 김주애가 아버지인 김정은에게 손짓을 하며 무언가 가리키는 장면이 관영 선전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북한에서 이른바 '수령'으로 일컬어지는 최고지도자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 건 불경스런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에서, 딸 주애의 후계 권력자로서의 지위가 더욱 굳어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딸 주애가 지난 4일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함께 올라 시험운항 실태를 살펴봤다. 김주애가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6.17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딸 주애와 함께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올라 실전 배치를 앞두고 시험운항 중인 함 내부와 전투장비 등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갑판에선 두 사람의 모습이 드러났는데, 김주애가 아버지에게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듯한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이 장면은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국방위원장 김정일과 함께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고용희는 북송 후 김정일과 28년간 동거하면서 정철·정은·여정 2남 1녀를 낳았다. 하지만 고용희는 생전에 한 번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김정은 집권 이후인 2013년 생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일부 고위 간부들에게만 공개된 바 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17일 "고용희는 평양 권력의 안방을 차지해 그 소생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만들었다"면서 "이번에 연출된 김정은 부녀의 사진은 주애가 후계 지위를 굳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보고 등을 통해 김주애가 후계수업을 받고 있으며, 올 들어 후계 내정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왼쪽, 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 내부영상 캡처] yjlee@newspim.com 2026-06-17 0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