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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해양생태계 지킴이로 나선다

기사입력 : 2024년04월18일 12:17

최종수정 : 2024년04월18일 12:17

ESG 캠페인 브랜드 '바다愛진심' 선정...군산시와 MOU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마트와 슈퍼는 ESG 캠페인 브랜드 '바다愛(애)진심'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바다를 사랑하는, 진심을 담아'라는 슬로건 아래 ▲바다 환경 보전 ▲어업 종사자 지원을 통한 어촌 상생 ▲지속가능한 수산물 공급 등 바다를 주제로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환경재단'에서 진행된 바다愛진심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각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와 슈퍼는 '바다愛진심' 캠페인의 첫 시작으로 지난 17일 군산시, 한국수자원공단서해본부, 환경재단과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바다숲 조성·관리, 해양생태환경 개선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바닷속 탄소흡수원(블루카본)으로 주목받는 잘피 서식지를 복원 및 확대하고, 군산시 인근 해안의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내달 군산시는 롯데마트와 슈퍼를 군산시 '장자도 바다 가꿈이'로 임명할 예정이다.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는 "롯데마트와 슈퍼는 유통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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