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엠게임은 16일, 부산외국어대학교와 지난 15일 부산 지역 청년 창업 및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 지역 내 청년 창업 펀드를 조성하고 창업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창업경진대회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창업을 계획 중인 청년들에게 대학창업공간 및 센텀시티 공유오피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거래 활성화를 위해 비즈니스 모델 연구와 실증을 진행하고, 부산디지털거래소 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엠게임] |
양기관은 헬스케어·디지털치료제 분야의 기술 개발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도 추진한다. 엠게임은 축적된 게임 및 가상현실(VR)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부산외대와 디지털치료제 콘텐츠 개발에 협력하고, 인재 육성을 통해 관련 인프라를 확장할 계획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산 지역의 산업 발전과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을 위한 첫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를 갖고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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