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30일까지 창의적 구정 발전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4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2024 부산 해운대구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 포스터 [사진=해운대구] 2024.04.15 |
공모 주제는 ▲활기찬 지역경제 ▲따뜻한 봉사행정 ▲고품격 문화관광 ▲촘촘한 복지증진 ▲든든한 안전 확보 ▲시원한 교통흐름 등 6가지 분야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해운대구의 각종 문제점 해결 방안, 공공 이익·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공공데이터포털, 국가통계포털 등에 개방된 인구, 산업, 복지시설 현황 등의 공공데이터를 필수적으로 포함해야 하며 민간 데이터도 활용 가능하다.
거주지 관계 없이 해운대 구정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운대구민은 3%의 가점을 부여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무 심사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1), 우수(1), 장려(2)를 뽑아 6월 중에 시상한다. 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 30만원의 시상금도 수여한다.
김성수 해운구청장은 "데이터 기반의 창의적인 지역 발전 방안을 기다린다"며 "접수된 아이디어들을 심도 있게 검토한 뒤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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