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명암유원지 수변을 따라 개설된 데크길(무장애길, 670m)에 야간경관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청주시 대표 도심 휴양시설인 명암유원지를 야간에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야간경관 명소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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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유원지 수변산책로 야간경관 사업 조감도. [사진 = 청주시] 2024.03.29 baek3413@newspim.com |
명암유원지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야간경관 연출을 위해 수변 데크길의 바닥을 눈부심 없이 비출 수 있는 스텝등 540개를 설치한다.
나무로 인해 어두운 공간에는 수목 투광조명 59개를 설치해 밤에도 아름답고 안전한 명암유원지를 만들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억원을 투입해 5월 공사를 완료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시작으로 주요 공원, 문화재 등 관광명소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