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골프존 "'GTOUR' 대회, 규모 지속 확대 계획"

기사입력 : 2024년03월28일 12:00

최종수정 : 2024년03월28일 13:15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골프존은 "올해로 출범 13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투어 GTOUR가 국내외 골프팬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골프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향후 지속해서 대회 규모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2012년 창설된 GTOUR는 매년 총상금, 결선 참가인원, 스폰서 등 투어 규모 확대로 2020년 누적상금 100억원을 돌파했고 2024년 총상금 규모 14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가입 회원수는 약 3000여명으로 매년 2백명 이상의 프로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가입해 대회에 참가하고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연간 개최 대회 수 역시 증가하고 있다.

골프존조이마루 현장에 모인 수많은 갤러리. [사진= 골프존]

이번 시즌 1~3차 대회 네이버, 다음, 유튜브 OTT 채널 실시간 최대 동시접속자 수는 최대 1만 명을 넘었고 이는 필드투어 주요 대회와 견주어도 높은 시청률 추이로 GTOUR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다. 22년 하반기 현장 갤러리 오픈 이후 매 대회 방문자 수는 증가해왔고 2024년 남녀 대회가 진행되는 이틀간 1200명을 돌파했다.

골프존에 따르면 필드와 각종 미디어, 레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명 선수들이 GTOUR에 대거 참가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GTOUR의 인기가 비약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가 300m에 육박하며 개인 유튜브 채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국가대표 출신의 공태현, 2023시즌 KPGA투어 드라이브 비거리 1위 최영준, 골프존 전국 랭킹 1위 이용희 등 폭발적인 장타를 선보이는 선수들이 볼거리를 더해주고 있다. 또한 기존에 참가했던 김민수, 김홍택 외에도 2023시즌 KPGA 투어에서 활약했던 전재한, 최영준 등 필드 투어 주요 프로들이 GTOUR 남자부에 합류해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다.

여자부도 마찬가지로 2017년 KLPGA 정규투어에서 우승을 거뒀던 김송연이 2024시즌 1차 대회에 신인으로 참가해 활약했고 정규투어에서 활약했던 김하니, 이나경, 정다현 등이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꾸준히 GTOUR에 참가하면서도 2024시즌 KLPGA 정규투어 풀시드를 획득해 필드와 스크린골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선수들도 있다. GTOUR 통산 4승을 기록하며 사랑받고 있는 박단유, 23시즌 GTOUR 신인상을 수상한 정수빈, 3년 연속 GTOUR 상금왕과 대상을 차지하며 스크린 여제로 불린 홍현지가 그 주인공이다.

GTOUR는 스크린골프 전용으로 대전 소재의 골프 복합문화공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진행돼 필드에서보다 선수의 샷을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다. 갤러리가 선수의 경로대로 이동할 필요가 없어 선수들의 루틴이나 샷 이후의 리액션, 대기 중의 팬서비스 등 기존 필드에서 보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들을 관람할 수 있다. 스크린에서만 선보일 수 있는 중계화면도 GTOUR의 흥행 요소 중 하나다. 2023년 출시해 올해부터 경기에 활용되는 골프 시뮬레이터 투비전NX는 언리얼 엔진을 통해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골프존은 오는 5월 27일 남녀 혼성 1차 대회를 시작으로 하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fineview@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