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손병복 경북 울진군수가 조직 구성원과의 친밀도 강화와 공직자들의 건의사항 직접 청취 등을 위한 '찾아가는 결재' 프로그램을 운영, 군정운영 효율성 극대화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울진군에 따르면 손병복 군수는 군정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고 업무효율 배가위해 지난 15일부터 종전의 '군수실 방문 결재' 방식과 병행해 군수가 직접 실과소를 찾아 처리하는 '방문 결재'를 시행했다.
손병복 경북 울진군수가 실과소를 직접 찾아 결재하는 '방문 결재' 프로그램을 도입, 직원들로부터 애로,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군정 친화력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사진=울진군]2024.03.22 nulcheon@newspim.com |
이번 '방문 결재'는 일 줄이기와 효율적인 업무추진, 직원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키 위한 것으로 이날 기획예산실과 재무과에서 진행됐다.
손 군수는 이날 2개 부서 '방문 결재'를 통해 일선 직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 등에 귀 기울였다.
손병복 군수는 앞으로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방문 결재'를 비롯 직원과의 '도시락 간담회' 등 친화적 프로그램을 추진해 직원 건의(애로)사항과 군정 발전 아이디어 등을 직접 청취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결재' 등 울진군의 일하는 방식 개선 추진은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즐기며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이런 분위기가 군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로 이어져 군정 목표인 '섬기는 군정'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는 분위기를 통해 군민을 진심으로 섬기는 군정으로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군민섬김 데이 △민원 현장 점검 등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섬김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