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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특사' 강훈식, 60조원 잠수함 수주전 캐나다 출국…"정부 의지 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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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산 유발 효과, 최소 40조 원 추정
수주 시, 300개 이상 협력업체에 일거리
2만 개 이상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중"
한화, HD현대중공업, 현대차그룹 등 동행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26일 캐나다의 60조원 초대형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로 출국했다.

강 실장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언론과 만나 "이번 잠수함 사업 수주 건은 최근 진행되는 방위산업 사업 중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라며 "국내 생산 유발 효과만 해도 최소 40조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회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민석 국무총리, 이 대통령,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사진=청와대] 2026.01.20 photo@newspim.com

강 실장은 "수주에 성공한다면 300개 이상 협력 업체에 일거리가 주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2만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사단에는 성공적인 수주를 위해 김정관 산업통산부 장관,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등 정부 측은 물론이고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현대차그룹 등 다수의 기업도 동행한다.

현재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는 우리 측과 독일 양국으로 압축된 상태다. 캐나다는 현재 60조원 대규모 예산으로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 실장은 "독일은 자동차, 첨단화학 등 제조업 강국이고 우리가 잠수함 개발 초기에 독일에서 기술을 전수 받았음을 감안하면 녹록치 않다고 판단 중"이라고 설명했다.

강 실장은 "이번 사업처럼 대규모 방산사업은 무기의 성능이나 개별 기업의 역량만으로 도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캐나다 정부도 이번 사업 선정은 잠수함 자체의 성능이나 가격 외에도 일자리 창출 등 산업 협력이 중요한 기준이 될 거라 밝힌 바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강 실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 잠수함의 우수한 성능과 더불어 양국의 산업과 안보 협력을 확대해야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캐나다 정부 최고위급 인사들에게 직접 전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09 choipix16@newspim.com

강 실장은 "캐나다에 ' 진짜 친구는 겨울에 찾아온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이번주 캐나다는 영하 30도를 넘나드는 혹한이라고 한다"며 "수주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면, 대한민국의 진심을 전달할 수 있다면 이번 방문을 통해 전달하는게 특사단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비서실장이 방산 특사로 직접 나서는 이유에 대해 강 실장은 "단순하게 방위사업 만 제안하는 게 아니라 경제협력, 그리고 제반의 여러 민관협력이 동시다발 이뤄져야 하는 문제"라며 "청와대에서 볼 때는 정책실장, 안보실장, 비서실장 등 청와대 전체가 힘을 합쳐서 의견을 모아야하는 문제다. 그래서 비서실장인 제가 몇 개국에 한해서 특사로서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전날(25일) 김 장관과 용산 전쟁기념관을 찾아 6.25 전쟁 참전 캐나다군 전사자들을 추모한 이유에 대해서는 "캐나다 측이 대한민국에 와서 6.25 때 헌신과 희생한 것을 기렸다"며 "동시에 우리의 안보와 협력도 역사가 오래된 만큼 함께 만들어 나갈 공간이 많다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로써 추모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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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76조원 베팅 전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베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사실상 처음으로 월드컵 특수를 온전히 누리게 되면서 온라인 스포츠북과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 간 고객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전 세계 베팅 규모가 500억달러(약 7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350억달러를 웃돌았던 수준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프라하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의 주장인 소우체크. 2026.06.09 wcn05002@newspim.com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경기 수가 기존보다 40경기 늘어난 104경기로 치러진다. 개최지도 미국·캐나다·멕시코로 확대됐고, 미국 내 스포츠 베팅 합법화 지역도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 맥쿼리는 이번 월드컵이 스포츠 베팅 업체들의 2027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2~5%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팬듀얼·드래프트킹스 수혜 기대…스포츠 데이터 기업도 주목 가장 큰 수혜 기업으로는 팬듀얼 모회사인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가 꼽힌다. 플러터의 피터 잭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슈퍼볼 시청자가 약 2억명이라면 2022년 월드컵 결승전은 15억명이 시청했고 전체 대회는 50억명이 지켜봤다"며 "월드컵은 완전히 다른 규모의 이벤트"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내 월드컵 베팅 규모만 약 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업체별로는 팬듀얼이 약 13억달러, 드래프트킹스(DKNG)가 11억달러 수준의 베팅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MGM,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 펜 엔터테인먼트(PENN)도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니어스 스포츠(GENI)와 스포트레이더(SRAD)는 최근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축구·야구·하키·UFC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베팅 산업 성장에 따라 경기 데이터와 실시간 통계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칼시·폴리마켓 급성장…예측시장도 월드컵 특수 이번 월드컵은 예측시장 플랫폼의 성장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의 합산 거래량은 최근 7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칼시는 이번 월드컵과 관련해 약 500개의 예측 시장을 개설했다. 현재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은 결승전 우승팀 예측으로, 스페인과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근 팬애틱스, 팬듀얼, 드래프트킹스도 예측시장 사업에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 베팅,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는 초대형 비즈니스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월드컵이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을 시험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oinwon@newspim.com 2026-06-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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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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