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1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 파크텔에서 '2024 KLPGA 정기총회'를 열고 김순희 등 신임 이사를 선출했다.
2024 KLPGA 정기총회를 전경. [사진= KLPGA] |
KLPGA는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의 투표를 통해 구민지(52), 김경자(46), 김순희(57), 손혜경(45), 한정은(31), 황선영(45)이 이사로 선출됐고, 감사에는 김진현(39)이 뽑혔다.
김정태 KLPGA 회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KLPGA가 많은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 협회 발전을 위한 여러 변화와 시도에 열린 마음으로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정태 회장은 "올해 전체투어가 73개 대회 약 346억원의 역대급 규모로 치러지고 정규투어는 최초로 평균 상금 10억원 시대를 열었다"라면서 "투어의 성장뿐만 아니라 회원 복지를 더욱 강화하고 사회공헌활동, 유소년 골프 프로그램도 확대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3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승인으로 시작한 '2024 KLPGA 정기총회'는 2024년도 사업계획 과 예산에 대해 승인했다. 또한, KLPGA 정관을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수정하는 안건과 KLPGA 주 사무소 이전 건에 대해서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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