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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몽골 기업과 울란바토르 물류서비스 개발 나서

기사입력 : 2024년03월20일 09:36

최종수정 : 2024년03월20일 09:36

울란바토르 내 물류서비스·인프라 확대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한진이 몽골 현지 물류사업 개발에 본격 시동을 건다.

한진은 몽골 최초의 종합물류기업 투신(Tuushin) 그룹과 물류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서울 소공동 한진빌딩에서 열렸다.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사장, 저릭트 남스라이자브(ZORIGT NAMSRAIJAV) 투신그룹 사장과 이사진 등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푸렙촐롱 투신그룹 부사장, 저릭트 남스라이자브 사장,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사장이 기념촬을 하고 있다. [사진=한진]

1945년 한진상사로 시작한 한진은 약 80년 업력으로 물류사업에만 종신한 종합물류기업이다. 국내에서 쌓아올린 전문성과 물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최근 해외로 활발히 진출하며 올해 22개국 42거점(17개 법인)으로 글로벌 사업을 공격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진은 지난해 10월 몽골 울란바토르에 대표사무소를 설립하면서 한국-몽골 간 활발한 교역에 수반되는 물류서비스와 인프라 확대를 통해 사업기회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차원에서 한진은 투신 그룹과 협약을 통해 향후 항공·해상·내수 포워딩 사업 부문에 대한 운임과 보유자원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물류 부문 서비스 역량을 공동개발한다. 양사의 해외 네트워크를 교차 활용해 거점을 효과적으로 늘려나가는 것이 핵심이라고 한진 측은 설명했다.

한진 관계자는 "한-몽을 대표하는 두 물류기업이 만나 앞으로 유망한 몽골 시장에 대한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라며 "한진은 향후 현지 유통기업들과 영업망 활성화를 비롯해 철도 관련 포워딩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결실을 맺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별 물류사업 강화를 위해 역량을 보유한 현지 업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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