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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도 'KT&G 방경만 반대'...금융사 '주주권 행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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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주주 기업은행, KT&G 차기 사장후보 선임 반대
ISS·행동주의 펀드도 반대 동참...표대결 '안갯속'
JB금융, 이사회 구성 놓고 2대주주 얼라인과 격돌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올해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금융권에선 사장 선임 반대 등 주요 주주들과의 표대결이 주총 변수가 될 전망이다. KT&G와 1대주주인 IBK기업은행, JB금융과 2대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간 충돌로 어느 때보다 이번 주총은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오는 28일 열릴 KT&G 주주총회에서 차기 사장 후보인 방경만 KT&G 수석부사장의 선임 여부를 놓고 표대결을 벌인다.

KT&G의 지분 6.93%를 가진 1대주주 IBK기업은행은 방 후보 선임에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기업은행이 경영진 견제에 나선 것은 KT&G의 지배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사진 왼쪽부터)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방경만 KT&G 차기 사장 후보

기업은행은 지난 12일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참고서류'를 공시하고 "이사회의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를 통한 거버넌스(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주주제안을 한다"며 주주들에게 손동환 사외이사 후보 선임에 찬성을, 방 사장·임민규 사외이사 후보 선임에 모두 반대해달라고 요청했다. 손 이사는 기업은행이 추천한 후보다. 나머지 두 후보는 현 KT&G 이사회가 추천한 인사다.

기업은행은 "경영진의 불공정한 의사결정을 견제하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기업은행은 6년 전인 2018년 백복인 KT&G 사장 연임에 반대할 때도 사외이사 후보를 내기 위한 주주제안을 했었다.

글로벌 1위 의결권 자문사로 외국인 투자자에 영향이 큰 ISS 역시 방 사장 후보 선임에 반대를 권고했다. ISS는 보고서를 통해 "회사의 경영 성과 악화에 직접적인 역할을 미친 임원을 사장 후보로 선택했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주장했다. KT&G의 경우 외국인 투자자 비율이 44%에 달할 정도로 높다.

행동주의 펀드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 역시 경영진을 견제하며 기업은행의 손을 들어줬다. 주주제안을 통해 사외이사 후보로 나섰던 이상현 FCP 대표는 이달 초 사퇴하면서 기업은행이 추천한 손 이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결국 중요한 캐스팅 보트는 외국인과 함께 3대 주주인 국민연금(6.64%)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민연금은 아직까지 차기 대표이사 선임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국민연금이 주주총회에서 ISS의 권고를 받아들인다면 방 사장 후보자가 낙마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같은 날 주총이 예정된 JB금융지주는 2대 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과 이사진 구성을 놓고 갈등이 예상된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최근 주주제안을 통해 이남우 한국거버넌스포럼 회장을 비상임이사로 선임하고, 김기석 크라우디 대표, 백준승 피델리티 싱가포르 시니어 애널리스트, 김동환 UTC인베스트먼트 대표, 이희승 리딩에이스캐피탈 투자본부 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JB금융지주 지분율 14.04%로 2대 주주이며, 최대주주인 삼양사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 14.61%와 격차가 0.57%포인트(p)에 불과하다. JB금융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얼라인파트너스로부터 신규 추천된 이희승 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것을 제외한 나머지 인사들에 대한 선임 요구를 모두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JB금융 정기주총에서는 얼라인 측이 요구한 5명의 이사 후보 중 1명만 안건으로 올라가게 됐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는 사외이사 선임 등 이사회 구성을 놓고 주총에서 적극적으로 입장을 개진할 방침이어서 최대주주와 2대주주 간 충돌이 예상된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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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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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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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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