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은 14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에 시즌2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은 해커 집단 'CNS'에 의해 게임쇼가 해킹을 당하며 경기장과 플레이 방식에 새로운 변화가 생긴다는 콘셉트로, 공간 이동, 중력 변화, 사물 투명화 등 시즌1보다 더욱 전략적이고 획기적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통해 'CNS'가 리소스 파일을 해킹해 만들어낸 신규 맵 'SYS$호라이즌'이 추가됐으며, 화려한 네온 불빛과 건물 사이의 블록형 다리, 화면 깨짐 효과 등이 특징이다.
[사진=넥슨] |
또한, 5대5 새로운 팀 모드 '파워 시프트'에서는 플랫폼을 호위하며 먼저 목적지에 도달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플랫폼은 경로상 모든 것을 파괴하고 물리 법칙에 따라 흔들리며, 아군이 근처에 위치하면 이동 속도가 증가한다.
'날렵', '보통', '육중' 등 3종의 체형(캐릭터)에 각각 신규 가젯(무기)도 업데이트됐다. '날렵 체형'은 '게이트웨이', '보통 체형'은 '비물질화 도구'와 '데이터 개조 도구', '육중 체형'은 '반중력 큐브'를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규 무기 3종이 선보였으며, 총 96종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시즌2 '배틀패스'와 도전 과제를 통해 숙련도를 올리고 보상을 획득하는 '시즌 커리어'도 추가됐다.
'더 파이널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브랜드 페이지와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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