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기상청은 3일 오전 8시 53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도 해역에서 규모 2.8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 발생지점은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북서쪽 56km 해역으로 북위 35.09도, 동경 125.09도이며 발생 깊이는 14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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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전남 신안군 흑산도 해역에서 규모 2.8 지진 발생 위치 [사진=기상청] |
계기 진도는 전국에서 I을 기록했다. 이는 대부분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