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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스포츠클럽 국비 공모 2년 연속 선정

기사입력 : 2024년02월28일 09:28

최종수정 : 2024년02월28일 09:28

특화프로그램 4개·전문선수반 1개 프로그램 운영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공공스포츠클럽이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하는 '지정스포츠클럽 대상 특화프로그램 및 전문선수반 지원'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1억 4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클럽은 기초·비인기 종목(클라이밍), 체육취약계층(테니스), 지역특화형(테니스), 유아(축구) 등에서 분야별로 2500만원씩 1억원을 확보했고 전문선수반(야구)은 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전문선수반 유소년 야구선수단 모습.[사진=세종시] 2024.02.28. goongeen@newspim.com

올해 공모에서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은 전국 131개 지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실시된 심사 결과 사업계획과 내용 및 예산수립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는 스포츠클럽법 제9조에 따라 기초종목과 비인기 종목 육성 및 연령·지역·성별 특성을 반영한 과정 등 공익적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으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는 목적이 있다.

세종시 공공스포츠클럽은 지난해에도 국비 공모 사업에 선정돼 클라이밍과 테니스 등 3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2만 1086명의 시민들이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전문선수반으로 운영된 야구는 '한국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포함해 전국대회에서 2차례 우승하는 등 지역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선정으로 비인기 종목 육성과 취약계층 지원 강화 및 전문선수 육성 등이 기대된다"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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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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