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낙연·김종민, 민주당 '李 사천' 논란에 "현역들 이의 제기해야…조직행동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낙연 "지체된 정의 안돼…부끄럽지 않은 동지 되길"
김종민 "탈당은 다음 문제, 부정 공천 맞서는 게 우선"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새로운미래는 26일 최근 논란이 지속 중인 더불어민주당 내 '이재명 사천' 문제와 관련, 민주당 현역 의원들의 집단 행동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날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열린 책임위원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지체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일단 선거까지 가보자는 동지들이 계시는데 그건 정의를 지체하라는 것"이라 꼬집었다. 이어 "불의가 이뤄지고 있을 때 너는 어디에서 뭘 하고 있었냐는 질문을 역사로부터 받게 될 것"이라며 "우리 모두 부끄럽지 않은 동지들이 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종민 공동대표 역시 "어떤 분들이 탈당해서 우리 당으로 오는 건 개인적 문제일뿐더러 그 다음 문제"라며 " 우리 한국 정치에서 현재 민주당과 같은 공천이 이뤄지고 있는데 여기 대해 정치적으로, 조직적으로 맞서지 못하고 있다는 게 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낙연 공동대표. 2024.02.20 leehs@newspim.com

김 공동대표는 이날 민주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 공천관리위원회를 겨냥해 "이른바 시스템공천이라 하고 있지만 그 결과를 보시라. 친명(親이재명)은 다 살아나고 다 꽃길이고, 비명(非이재명)은 다 하위 10~20%에 낙천"이라 꼬집었다.

이어 "이미 다 정해진 결과대로 결론이 나고 있다"며 "대한민국 정치와 민주당의 신뢰를 지켜나가려면 이대로 그냥 개인 혼자서 경선 돌파하겠다, 살아남겠다 이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의원님들께서 앞으로 탈당하고 우리 당에 입당하는 문제와는 별개로 이 이재명 사천, 막장 공천에 대해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서 함께 목소리를 내야 된다"며 "그게 국민들에 대한 도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공동대표는 '민주당 내 현역들이 집단행동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냐'는 질문에 "총선을 앞두고 다들 공천에 목을 매고 있고, 당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목소리를 내기가 어려울 것"이라 답했다.

동시에 "총선 이후 부당한 이재명 체제에 대해 싸워야겠다 생각들을 하고 계시다고 본다"며 "그런데 4분의 3의 국민들이 (민주당 공천을) 부당하다 보고 있는데 민주당 내 많은 의원님들이 침묵하고 다 나의 공천, 나의 당선에 매달려 있다면 그런 정당과 그런 정치를 국민들이 신뢰하긴 어렵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지금이 민주당에게는 정말 중요한 시기"라며 "이재명 대표가 계양을로 나오고, 당대표로 나오고, 사법 방어하고 불체포특권을 악용하는 수많은 과정을 거치며 국민들은 심판한 윤석열 정권을 이 대표가 후원회장이 돼서 살려줬다. 이번 총선마저 또 이렇게 망쳐서 윤석열 정권을 살려준다면 민주당에는 미래가 없다"고 일갈했다. 

김 공동대표는 "많은 민주당 의원님들이 이재명 체제, 이 부당한 공천에 맞서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혼자 목소리 내기는 어려우니 함께 내야 한다 생각한다"고 재차 부각했다.

이 공동대표도 "저희 선배들이나 동지들이 피 흘려가며 민주주의를 성취했다. 그 결과가 지금 이런 공천 폭거인가를 생각하면 깊은 자괴감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며 민주당 내 공천 논란을 일격했다.

그는 "이런 상태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 그런 말을 할 자격이라도 있을까 깊게 부끄러움을 느끼게 된다"며 "민주당에 계시는 동지들께서도 비슷한 심정일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그렇게 느끼신다면 이의 있다고 말해야 한다"며 "김대중 대통령은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고 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3당 야합에 대해 '이의 있습니다'라고 하면서 반발한 것이 전국적인 사랑을 받게 된 시작이었다"고 부연했다. 

이 공동대표는 "우리 동지들도 우리가 존경하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면서 우리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어떤 희생을 하고 어떤 용기를 내야 하는가 생각하는 그런 시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 민주당이 하지 못하는 민주주의 정치의 품격과 절제를 꼭 지켜내겠다"며 "그래서 국민들이 갈망하시는 민주적 정치, 품위를 지키는 정치, 절제가 있는 정치를 저희들이 앞장서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yunhu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이닉스 17년만에 상한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하이닉스가 31일 장중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반도체 승부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불황 속에서 SK하이닉스 인수를 밀어붙였던 최 회장이 최근 주가 급락 국면에서 개인 명의로 처음 자사주를 사들인 지 하루 만에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9만60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이자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거래량은 853만6822주를 기록 중이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의 평가액은 현재가 기준 62억1916만원이다. 공시상 취득금액 49억31만740원과 비교하면 미실현 평가이익은 13억1884만9260원이다. [사진=뉴스핌DB,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매수 당일 종가인 132만2000원을 적용한 평가액은 47억8564만원으로 취득금액보다 약 1억1467만원 낮았다. 주식을 사들인 직후에는 평가손실을 기록했지만, 이튿날 주가가 상한가로 급반등하면서 하루 만에 13억원대 평가이익으로 전환됐다. 이번 매수는 단순한 내부자 주식 취득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 회장이 그룹의 사업 구조를 반도체 중심으로 바꾼 SK하이닉스 인수의 당사자인 데다, 최근에도 AI 시대 메모리 수요와 SK하이닉스의 장기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거듭 드러냈기 때문이다. SK의 반도체 사업 구상은 최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선대회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 선대회장은 1978년 선경반도체를 세우며 반도체 진출을 추진했지만 2차 오일쇼크로 계획을 접었다. 이후 최 회장이 2011년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를 결정하고 2012년 SK하이닉스를 출범시키면서 30여 년간 이어진 반도체 사업 구상이 현실화됐다. 최 회장은 당시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인수는 당시에도 순탄한 결정은 아니었다. 반도체 업황이 침체돼 있었고, 정유·통신을 주력으로 하던 SK와의 사업적 연계가 뚜렷하지 않다는 반대 의견이 적지 않았다. 15년 전 업황 부진기에 회사 인수를 결정했던 최 회장이 이번에는 주가 급락기에 직접 주주로 나섰다는 점도 주목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장내에서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매입했다. 최 회장이 SK스퀘어를 통하지 않고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득단가는 주당 135만3677원이며 총취득액은 49억31만740원이다.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기준인 50억원보다 9968만9260원 적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상장사 임원이나 주요주주가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을 거래하려면 거래 개시 30일 전까지 매매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거래 수량이 발행주식 총수의 1% 미만이면서 거래금액도 50억원 미만이면 사전공시 의무가 면제된다. 시장에서는 최 회장이 사전공시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매입 규모를 최대한 늘려 최근 급락장에서 신속하게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SK하이닉스 주식에 대해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게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라며 "메모리는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주면 우상향으로 간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2026-07-31 14:38
사진
민주당 당대표 여론조사 보니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적합도·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일반 국민은 정청래 후보,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민석 후보가 앞서는 흐름이다. 오는 8월 1일 충청권 첫 지역 순회 합동 연설회와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민주당 전대 열기가 더욱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9 photo@newspim.com ◆ NBS, 정청래 21% 김민석 19% 송영길 6%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진행한 NBS(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차기 당대표 적합도 정청래 후보 21%, 김민석 후보 19%, 송영길 후보 6%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34%, 정 후보 29%, 송 후보가 9%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 오마이뉴스 민주당 지지층, 김민석 41.6% 정청래 37.7% 송영길 9.5%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STI)가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성인 남녀 중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11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 후보 41.6%, 정 후보 37.7%, 송 후보 9.5%였다. 오마이뉴스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한 휴대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 뉴스토마토, 정청래 36.9% 김민석 28.0%, 송영길 9.2%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차기 당대표 선호도 1순위로 정 후보가 36.9%였다. 김 후보는 28.0%, 송 후보는 9.2%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44.9%로 정 후보 38.9%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송 후보는 11.2%였다.  선호투표제 도입에 맞춰 실시한 2순위 선호도 조사에서는 송 후보가 33.9%로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김 후보가 12.9%, 정 후보 9.0% 순이다. 송 후보를 2순위로 선택한 57.9%는 김 후보를 1순위로 꼽았다. 36.9%는 정 후보를 선택했다. 미디어토마토 조사는 무선 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주당은 이번 당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처음 도입했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 한 명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1·2·3순위 선호 후보를 함께 기입하는 방식이다. 먼저 1순위 득표를 집계해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그대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땐 최하위 득표자의 2순위 표를 배분한다. 각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7-31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