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치 44% 대비 12.5%p 미달
작년 1.53조원 공급, 대출잔액 3.7조원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토스뱅크는 지난해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1.5%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치인 44%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작년에 공급한 중저신용자 대출 규모는 1조5300억원이며 출범후 누적 공급액은 5조4600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말 기준 대출잔액은 3조700억원으로 나타났다.
4분기 기준 총 3232억원의 충당금을 확보했으며 고정 이하 여신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213.77%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가 불확실성을 맞았던 지난해 건전성을 지키면서도 지속가능한 포용금융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올해도 인터넷은행 설립 취지에 따라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