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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공급절벽 오나…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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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최근 수도권 아파트 분양 물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신규 분양 소식이 귀해지고 있다.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

2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아파트 분양 물량(임대 제외, 일반분양 가구수 기준)은 ▲2020년 10만9306가구 ▲2021년 10만6872가구 ▲2022년 8만7170가구 등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분양 물량은 총 6만863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1% 줄은 수치며, 201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올해 분양 물량은 6만8360가구(2월 조회 기준, 분양 예정 포함)로, 작년보다 더 적다.

그러나 대외적인 불안정 요소가 적잖은 만큼 이마저도 계획 물량이 모두 분양 실적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수도권 아파트 분양 물량이 줄어든 까닭은 급격한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수요 심리가 위축된 데다, 건설사들마저 원자잿값·인건비 인상 등으로 인해 공사비용이 크게 오르면서 신규 아파트 공급에 부담을 느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공급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신규 분양 아파트의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라며 "올해에도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남아있는데다, 시간이 갈수록 분양가가 상승하고 있는 만큼 연초 신규 분양 단지에 많은 청약통장이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자, DL건설이 2월 분양을 예정한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가 주목을 받고 있다. 미래가치 높은 검단신도시에 공급되는 메이저 브랜드 단지이며,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갖추다 보니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는 것이다.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1개 동, 총 73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면적 84㎡부터 검단신도시 내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99∙119㎡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는 처음부터 계획도시로 설계돼 교통, 교육, 편의, 자연 등 각종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구축되는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만큼 우수한 주거환경을 누릴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 이동이 쉽다. 인천지하철 2호선 마전역과 완정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검암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검암역에서 서울역까지 35분이면 갈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호수공원역(예정)도 개통 예정으로 향후 서울과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가까이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마전중, 검단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검단점), 검단탑병원,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조성돼 있으며, 업무용지(예정)와도 인접해 있다.

또한 검단신도시의 가치를 더하는 5개 특화 구역 중 커낼콤플렉스(예정)와 워라밸 빌리지(예정)가 인근에 위치해 상업과 업무, 문화, 여가를 한 번에 누리는 정주여건이 뛰어난 곳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는 검단신도시에서도 공원과 녹지가 풍부한 4단계 지역에 위치해 쾌적한 생활환경이 기대된다. 단지 인근으로는 중앙호수공원(예정), 근린공원(예정), 만수산, 나진포천 등이 위치한다.

'e편한세상'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도 적용된다. 전 세대에 e편한세상의 혁신설계 C2하우스가 적용되며 희소성 높은 중대형 면적으로 공급되는 만큼 펜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공간구성을 적용했다. 그린카페, 에듀센터, 키즈카페, 웰니스센터 등 입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주택전시관은 인천시 서구 원창동에 위치해 있으며, 24년 2월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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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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