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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陈献春:以解放思想开路 干在实处走在前列

기사입력 : 2024년02월20일 13:35

최종수정 : 2024년04월12일 15:35

纽斯频通讯社首尔2月20日电 习近平总书记对新时代湖南工作寄予厚望,亲自为湖南擘画了"三高四新"美好蓝图,为湖南高质量发展指明了前进方向、提供了根本遵循。读懂新时代,湖南人当有新担当新作为,最重要的担当作为就是要解放思想,抢抓新时代新机遇,建功新湖南,努力把"三高四新"美好蓝图变为美好现实。

湖南省人民政府陈献春副秘书长致辞。【图片=《湖南日报》提供】

当前,湖南高质量发展到了迫切需要解放思想的关键阶段。今年全省工作的基调是一手抓解放思想,一手抓贯彻落实。龙年新春第一个工作日,湖南省委就发出《通知》,决定在全省开展解放思想大讨论活动。这是今年开年的第一要事。

解放思想的目的是为了更好统一思想。解放思想的过程就是统一思想的过程。谈到解放思想,总有人觉得是在务虚。其实,解放思想既要善务虚,也要重务实,要正确处理好务虚与务实之间的辩证关系。务虚是指通过加强理论学习研讨,做谋划、明方向、出思路,务虚是务实的基础。只有思想上的"破冰",才会有行动上的"突围"。因此,务虚是为了更好地务实。务实是指坚持问题导向,从实际出发,解决实际问题,务见实效,务实是务虚的目的。开展解放思想大讨论活动,是虚中求实、虚事实做,目标直指高质量发展。

解放思想要把解决问题、创造性推动工作贯穿始终。湖南开放型经济高质量发展的短板和问题较多。其中,招商引资工作就是当前最需要解放思想、开拓创新的领域。2月18日省委、省政府召开全省招商引资工作会议,把招商引资工作作为今年一手抓解放思想、一手抓贯彻落实的开年大事,旨在直面招商引资领域的短板和瓶颈,依靠解放思想,摆脱惯性思维和路径依赖,全力破解当前我省招商引资工作面临的一系列的痛点难点问题,全面提升招商引资质量和效益。

根据最近我省印发的《重点产业倍增计划推进机制方案》,围绕推动"4×4"现代化产业体系高质量发展,聚焦11个现代化产业体系新增长点,由相关省领导担任重点产业链链长,由相关牵头部门负责设立重点产业链工作专班。要进一步细化落实责任,制订出台实施产业链链长招商负责制的相关配套文件。坚持政府引导、行业指导、企业主体、市场化运作的原则,坚持管行业必须管招商的原则,坚持上下联动、部门协同、同题共答、属地负责的原则,按照精心组织、精准对接、精细服务的要求,加强统筹联动,全面整合资源,健全完善统筹招商机制,构建由商务部门牵头抓总、相关行业部门协同推进、属地(园区)负责承接招商项目的大招商格局。由各重点产业链工作专班牵头部门负责,加快建立"两图两库两队三池"(产业链全景图、招商线路图,产业链客商库、招商项目库,驻点招商团队、专家顾问咨询团队,人才池、技术池、资金池),推进所负责重点产业链精准招商和产业生态招商。要积极顺应全球产业转移从成本驱动到市场驱动再到效率驱动的演变规律,积极搭建重大经贸合作对接平台,由国内外知名头部企业邀请全球战略合作伙伴走进湖南,举办分行业、分领域的产业投资生态合作对接系列活动。主动贴近中央企业的海外产业布局,发挥好中非经贸博览会等国家级开放平台的重要作用,抓好"一带一路"和对非合作项目精准对接,引进央企区域性物流总部,推动我省国际物流通道建设。坚持招商引资与招才引智"两手抓",充分发挥商协会和校友会在宣传湖南、投资湖南和服务湖南中的特殊作用,推动湘商回归、校友回湘和湘智兴湘,积极引进三类 500 强企业、链主企业、专精特新企业、战略性新兴产业来湘投资兴业。

湖南既不沿边、也不靠海,畅通国际物流通道,是湖南加快高水平对外开放,推动内陆地区改革开放高地建设的关键。要坚持系统观念、运用系统方法,强化外事、外宣、外贸、外资、外经"五外"联动,加快融入共建"一带一路",全面对接东盟、精准对接欧盟、重点对接非盟,聚焦湖南水陆空三大港进行科学规划建设。深化湖南国有企业改革,坚持政府引导、企业主体、市场化运营,按照"一港一平台一政策"思路,全面整合资源,大力引进战略投资者,打造水港、陆港、空港三大企业集团化运营平台,统筹推进水陆空三大港集团化运营,加快构建多式联运体系,推动湖南国际物流通道提质、扩量、增效,为湖南打造内陆地区改革开放高地提供坚强保障。

解放思想要着眼于推动干部思想观念的转变、工作思路的拓宽和综合素质的提升。要把学习摆在第一位,大力倡导"依靠学习走向未来",进一步解放思想,与时俱进,破除思维定势、工作惯性和路径依赖,铆足干劲真抓实干,以专业思维、专业素养、专业方法,谋在新处、干在实处、走在前列,努力把"三高四新"美好蓝图变为美好现实。(作者陈献春 系湖南省政府副秘书长,省政协常委、文教卫体和文史委员会副主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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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3남' 김동선 경영 검증 시험대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한화갤러리아의 백화점 업계 존재감이 흐려지고 있다. 백화점 시장 점유율도 6%대로 내려앉았으며, 수익성도 악화되면서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이 부사장직에 오른 지 만 1년 만에 거둔 성과가 미흡하자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경쟁사들이 본업 경쟁력 강화를 앞세우며 간판을 교체하고 대대적인 리뉴얼을 꾀하는 사이에, 갤러리아는 유통업과 다소 동떨어진 신사업인 식품에 집중한 영향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김 부사장은 명품 강화와 백화점과 호텔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두 가지로 본업 반등을 꾀하고 있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사진=한화갤러리아] ◆김동선 부사장 취임 1년...그룹 존재감은 UP 26일 업계에 따르면 김동선 미래비전총괄이 올해 11월로 부사장직에 오른 지 만 1년이 지났다. 현재 김동선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를 비롯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로보틱스, 한화모멘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미래비전총괄과 함께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로써 김 부사장은 한화그룹 내 총 6개 계열사의 미등기 임원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김 부사장이 지난 2020년 한화에너지 글로벌전략담당 상무보로 입사해 본격적으로 경영 수업을 시작한 지 4년여 만의 일이다. 그는 그간 그룹 내에서 입지를 다져오면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2022년 갤러리아부문 전략부문장 전무에 선임됐으며, 이듬해 3월 한화갤러리아가 한화솔루션으로부터 독립법인으로 분사하며 그룹 내 영향력을 키웠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경영 승계 과정에서 유통·서비스부문을 김동선 부사장에게 물려주겠다는 의중이 반영된 결과다. 한화갤러리아 지분도 올해 대폭 늘렸다. 한화갤러리아는 김 부사장이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1일까지 20일간 진행된 공개매수를 통해 2816만4783주를 확보했다. 이로써 김 부사장의 보유 지분은 기존 2.32%에서 16.85%로 높아져 2대 주주로 올라섰다. 1대 주주는 36.31%를 보유한 ㈜한화이고, 3대 주주는 한화솔루션으로 1.3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갤러리아 명품관 외관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신사업 집중에 본업 경쟁력 약화 김 부사장 개인적으로는 그룹 안에서 존재감이 뚜렷해졌지만, 내실 경영엔 부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본업인 백화점 사업은 오히려 퇴보하며 김 부사장의 경영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1년 사이에 주력 사업인 백화점의 사업 경쟁력은 약화했다. 한화갤러리아의 시장 점유율은 2022년 7.8%에서 2023년 6.8%, 올해 3분기에는 6.4%를 기록하며 꾸준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실적도 뒷걸음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매출 역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화갤러리아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1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고, 19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 2분기 영업손실 45억 원에 이어 3분기까지 2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호텔 사업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올해 1~3분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리조트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가량 줄어든 41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54억 원으로 전년 동기(179억 원) 대비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다만 김동선 부사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파이브가이즈는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신사업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다. 파이브가이즈 운영사인 에프지코리아 등 식음료 부문 매출은 3분기 기준 370억 원으로 지난해 말(104억 원) 대비 3배 이상 뛰었다. 그러나 식음료 부문 매출 비중이 3분기 기준 전체의 9.4%대로 크지 않은 만큼 한화갤러리아 성장을 이끌기엔 역부족이다. 백화점 매출 비중은 90.6%에 달한다. 본업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는 이유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에 오픈하는 에르메스 매장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본업으로 다시 눈 돌리는 김동선 이에 한화갤러리아는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로 승부수를 띄운 모습이다.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은 포인트 교차 사용 제도를 시행하며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백화점과 갤러리아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G포인트'를 한화리조트를 비롯해 호텔 사업장과 골프장, 아쿠아플라넷 등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H-라이브 클럽' 포인트 역시 갤러리아백화점 등 한화갤러리아의 사업장까지 사용처를 확대한다. 지난달에는 통합 유니폼을 도입하며 브랜드 통일성을 강화했다. 통합 유니폼 도입은 각사 모두 10년 넘게 사용한 유니폼을 교체하며 브랜드 통일성을 확보하고 고객 인지도 제고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최근 발표한 '명품관 리뉴얼' 계획 역시 수익성 반등을 위한 자구책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 웨스트관을 내년 하반기까지 리뉴얼해 이스트관과 마찬가지로 럭셔리 공간을 넓힐 방침이다. 컨템포러리 브랜드 위주로 이스트(EAST)에 비해 상대적으로 명품 브랜드가 적었던 웨스트(WEST) 공간을 대폭 리뉴얼한다는 구상이다. '갤러리아=명품'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 백화점 큰손인 VIP들을 잡아 실적 개선을 이루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김 부사장은 미래비전총괄로서 단순 신사업을 넘어 향후 회사를 이끌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가시적 성과를 낸 파이브가이즈 등 식음료 부문은 물론, 본업인 백화점, 호텔 등을 포함해 향후 다양한 사업군에서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4-11-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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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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