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14일 오전 7시께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오피스텔 7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30여분만에 진화됐으나 20대 남성 A씨 등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7층 오피스텔 내부와 소파 등이 타 12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부천 오피스텔 내부 [사진=부천소방서] |
불이 나자 오피스텔 주민 80여명이 옥상과 지상으로 대피하고 건물 내부에 있던 주민 5명은 소방대원에게 구조됐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소파 위에 올려둔 전기장판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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