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그린리소스 종속사 씨이케이가 30일 큐이디로부터 105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 투자금은 화성 전곡해양산업단지 신공장 설비 구축에 쓰이며 2027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한다.
- 씨이케이는 반도체용 세라믹 일괄생산체계 구축과 글로벌 장비사 OEM 진입 후 2029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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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그린리소스의 종속기업 씨이케이가 반도체 분야 전문 사모펀드(PEF) 운용사 큐이디(QED)로부터 총 10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씨이케이가 105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하고 큐이디가 이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자금 납입 예정일은 오는 31일이다.
씨이케이는 이번 투자 과정에서 기업가치 600억원으로 평가됐다. 회사는 세라믹 부품 가공과 정밀세정 기술, 반도체 사업 확대 가능성 등이 평가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씨이케이는 세라믹 부품 가공과 정밀세정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2024년 11월 그린리소스의 종속기업으로 편입된 뒤 기존 디스플레이 중심 사업에서 반도체용 세라믹 부품 가공·세정 분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그린리소스의 씨이케이 지분율은 약 76%다.

투자금은 경기 화성 전곡해양산업단지에 마련한 약 7800평 규모의 신공장 생산설비 구축에 사용된다. 씨이케이는 지난 2일 신공장 취득을 마쳤다.
신공장에는 ▲반도체 정밀세정 라인 ▲세라믹 소재 생산라인 ▲세라믹 정밀가공 라인이 들어설 예정이다. 가동 목표 시점은 2027년 하반기다.
씨이케이는 현재 글로벌 장비사의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에 등록돼 디스플레이용 세라믹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신공장이 가동되면 세라믹 소재 생산부터 정밀가공과 세정까지 수행하는 일괄 생산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회사는 신공장 설비 구축과 함께 글로벌 반도체 장비사의 세라믹 부품 가공·정밀세정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급업체 진입도 추진한다.
그린리소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씨이케이의 반도체 사업 확장성과 성장 가능성을 전문 투자기관으로부터 평가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신공장 생산체계를 안정화하고 글로벌 반도체 장비사 OEM 진입을 추진해 매출 성장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씨이케이는 신공장 가동 이후 사업 확대와 실적 성장을 토대로 2029년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