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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오름세…부산 하이엔드 아파트 '테넌바움294'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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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1년새 전국 아파트 분양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자재비, 인건비 등이 여전히 상승하고 있어 분양가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736만원으로 전년보다 190만원 올랐다. 전용면적 34평형(84㎡)을 기준으로 보면 1년 새 분양가가 6463만원 뛴 셈이다.

자재비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의 '건설자재 수급 문제점 및 정상화 방안' 자료에 따르면 건설자재가격은 팬데믹 이후 유동성 증가, 환율 급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복합적 요인에 의해 최근 3년간 35.6%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자재비 인상으로 인한 공사비 상승은 주택공급을 위축시키고 향후 주택시장 불안정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인허가 및 착공 물량이 급감하며 2~3년 뒤 집값이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다수 나오고 있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올해도 원자잿값, 인건비 등 공사비가 크게 올랐기 때문에 분양가 상승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되면서,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에 공급되는 '테넌바움294'에 수요자 관심이 집중된다.

'테넌바움294'는 지하 6층~지상 39층, 2개 동, 294가구 규모다. 준공 후 분양 방식으로 공급돼 공사비 인상 등의 이슈가 없고 3월부터 바로 입주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또한 아파트의 품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테넌바움294의 우수한 상품성이 눈에 띈다. 특히 세대 내부 가구와 마감재에 공을 들였다. 주방에는 미국의 고급 빌트인 가전 브랜드인 데이코 냉장고, 식기세척기, 전기오븐, 인덕션 등 주방가전과 이탈리아 팔멕후드, 제시 수전, 독일 해커 주방가구 등 유럽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구와 가전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또한 친환경 자재등급표 중 최우수 등급인 SEO등급의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 해 환경친화적 주거공간을 실현할 예정이다. 입주민의 스마트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에어터치 엘리베이터, 전기차 자동 소방시스템, 스마트 파킹 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커뮤니티시설을 강화해 편리성을 높인 것도 장점이다. 스카이 라운지와 세컨 하우스등 스카이 커뮤니티시설을 최상층에 마련해 입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상층에 위치한 만큼 광안리부터 센텀시티까지 360도 파노라마 오션뷰와 시티뷰를 누릴 수 있어 입주민들의 아파트에 대한 자부심과 가치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외관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커튼월룩을 적용하고 옥탑에는 스카이라인을 돋보이게 할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된다.

단지는 부산을 대표하는 복합 상업 업무 지구인 센텀시티, 마린시티와 인접해 있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몰, 롯데백화점, 벡스코, 영화의 전당 등 여러 문화, 쇼핑시설을 누릴 수 있다. 민락공원은 단지와 연결돼 있고 민락수변공원도 도보로 이용 가능한 '공세권' 위치를 자랑한다. 민락공원은 어린이복합공간인 '들락날락'이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이 가까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지하철 2호선 민락역과 2·3호선 환승역인 수영역을 이용할 수 있고, 광안해변로, 광안대교 등을 통한 부산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또 원동IC도 인접해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도 가능한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테넌바움294'는 샘플하우스는 단지내 위치한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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