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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불법 영상파일 유통…배급·제작사 법적 대응 예고

기사입력 : 2024년02월13일 08:37

최종수정 : 2024년02월13일 08:37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서울의 봄' 불법 유출 영상이 유포돼 제작사와 배급사가 법적 대응 방침을 예고했다.

투자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서울의 봄' 불법 영상 파일 유출 건에 대한 입장"이라며 "당사는 일부 온라인 유저들이 특정 플랫폼과 링크를 활용해 '서울의 봄' 영상 파일을 공유하고 있는 정황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이들은 "해당 행위는 저작권법과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를 침해한, 엄연한 범죄"라며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미디어코프는 불법 행위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예고했다.

제작, 배급측은 "현재, 최초 유포자를 비롯해 영상 파일을 시청하고 링크를 공유한 이들을 특정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며 "피해 상황을 면밀히 체크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 확산 범위에 따라 그에 걸맞는 조치를 할 예정이다.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불법 영상 파일 유포를 중단해달라"고 경고했다.

'서울의 봄'은 지난해 11월 22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1300만을 돌파했고 최근 IPTV등에서 다시보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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