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KYD 출범]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 여성 뮤지션 응원 봇물

기사입력 : 2024년02월06일 14:34

최종수정 : 2024년02월29일 16:30

안예은, 에일리, 강허달림 등 응원 줄이어
K-POP 이끌 새로운 싱어송라이터 탄생 기대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길지 않은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 속에서 여성 싱어송라이터는 손으로 꼽을 정도다. 창작과 연주, 노래까지 가능한 다재다능한 여가수가 많지 않다. 이는 남성에 비해 여성이 목소리를 높이기 힘들었던 지난 시대의 사회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다.

[서울 = 뉴스핌] '히든 스테이지'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에일리. 2024.02.06 oks34@newspim.com

70년대의 포크 명곡 '불나무'로 유명한 방의경은 국내 최초로 창작앨범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로 꼽힌다. 그 뒤를 잇는 가수가 박인희다. 숙명여대 불문과 출신으로 '모닥불', '하얀 조가비'등 히트곡을 가지고 있다. 이연실은 작사, 작곡, 노래에 능했던 1세대 여성 싱어송라이터다. '소낙비','목로주점'등 지금도 사랑받고 있는 히트곡들을 가지고 있다. '소녀와 가로등'과 같은 탁월한 노래를 남기고 요절한 장덕도 그 계보에 있다.

1978년 대학가요제로 등장한 여성 싱어송라이터 심수봉은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로 주목 받았다. 90년대에 들어 이상은과 장필순이 주목할 만한 창작앨범을 발표하며 계보를 이었다. 새로운 세기에 접어들면서 여성 싱어송라이터는 전성기를 맞고 있다. 김윤아, 황보령, 강허달림, 윤하 등 여성 싱어송라이터들이 탁월한 창작앨범을 통해 존재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서울 = 뉴스핌] '히든 스테이지'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전 러블리즈 메인보컬 케이. 2024.02.06 oks34@newspim.com

지난해 뉴스통신사로는 최초로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을 성황리에 개최한 뉴스핌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의 지원자 모집을 시작하자 여성싱어송라이터들의 응원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최근 탁월한 가창력과 작사·작곡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에일리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히든 스테이지에 참여하시는 여러분 모두 저 에일리가 응원하겠습니다"면서 여성 창가자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번 경연대회에 대중음악계의 응원이 쏟아지는 이유는 방송사나 연예기획사가 주최하는 각종 오디션이 봇물을 이루지만 정작 '대중음악의 꽃'인 싱어송라이터를 뽑는 경연대회는 없었기 때문이다.

"반갑습니다. 노래하는 강허달림입니다. 이번 뉴스핌에서 개최하는 히든 스테이지에 참여한 여러분 응원합니다. 이번에 상금은 말할 것도 없고 음원제작에 필요한 지원이나 라이브 클립 제작 같은 지원이 상당히 좋더라구요. 부디 끝까지 최선을 다 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전 신현희와 김루트 메인보컬 및 어쿠스틱 기타를 담당했던 신현희도 "여러분들이 원하는 결과 꼭 얻으시기를 응원합니다. 파이팅"이라면서 메시지를 보내왔다.

"안녕하세요.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입니다.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많은 분들께서 꿈을 모락모락 피우는 그런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멀리서나마 응원하고 있을게요. 파이팅 하세요."

K-POP스타 시즌 5를 통해 데뷔한 안예은의 메시지도 눈에 띈다. 전 러블리즈 메인보컬인 케이도 응원메시지를 전해왔다.

[서울 = 뉴스핌] '히든 스테이지' 포스터. 2024.02.06 oks34@newspim.com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뉴스핌이 대한민국 청년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출범한 유튜브TV KYD(코리아유스드림)와 손을 잡고 펼쳐진다. 꿈과 열정이 가득한 싱어송라이터 지망생은 나이와 성별, 국적을 불문하고 지원할 수 있다. 밴드의 경우는 단체 1팀으로 원할 수 있으며, 밴드 참가시 보컬 1인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자 접수는 3월 10일까지이며, 3월 15일 본선진출자 40~50명(팀)을 발표한다. 본선진출자는 대중음악계의 권위 있는 심사위원들이 참여하여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가려낸다. 수십 년간에 걸쳐 대중음악계에서 활동해 온 유명 싱어송라이터와 연예제작자, 현직 실용음악과 교수 등이 심사에 나설 예정이다.

최종 선발되는 톱 10 진출자들에게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매체력과 영향력으로 홍보 및 마케팅도 지원한다.뉴스핌 본사 스튜디오에 마련된 연습실과 녹음실을 무상으로 사용할 기회도 제공한다. 대상 수상자는 전문 엔터테인먼트사와 협력하여 음원제작 및 유통을 지원한다.

이번 오디션에는 최종 우승자(대상)에게 수여되는 500만원을 비롯하여 총 15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최우수상 2개팀에는 각 300만원, 우수상 2개팀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참여방법은 히든 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또 문의사항은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oks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