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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숙 수협은행장, 기업고객 동반성장 파트너십 강화

기사입력 : 2024년01월31일 11:25

최종수정 : 2024년01월31일 11:25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Sh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이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은 고객접점 마케팅 현장의 최일선 영업사원"이라며 "2024년 한해,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고객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상생의 파트너이자 조력자로 동반성장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31일 밝혔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강신숙 은행장의 이같은 경영방침에 따라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2024, 님과 함께! 오감만족(五感滿足)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감만족 프로젝트는 강신숙 은행장을 비롯한 은행 전 임원이 전국 영업점과 동반해 기업고객을 방문하고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을 협의하는 '고객중심 현장경영'이다.

강신숙 은행장은 앞서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강원 정동진에서 진행된 '2024년 제1차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에서 "2024년은 수산‧어업현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고객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보다 실효성있는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고객중심 현장경영을 강화할 것"이라며 "2월부터 전국을 한바퀴 도는 본격적인 현장경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정동진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에서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 김기성 대표이사,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 등이 승풍파랑 결의식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Sh수협은행]

이같은 행보는 수협은행 최고의 영업 전문가로 특히 현장중심 마케팅을 중시하는 강신숙 은행장의 경영철학에서 비롯됐다는 후문이다.

강 행장은 평소에도 고객접점 현장 직원들에게 '1일(日), 3방(訪)‧5통(通)‧10사(思)' 실천을 강조한다. 이는 하루에 고객사 3곳을 방문하고 5명의 고객과 통화하며, 고객을 위한 최적의 금융솔루션을 10번 생각하라는 의미다.

한편, 강신숙 은행장은 오는 2월 1일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피해 현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서천군수협에 조합원 피해복구 지원금과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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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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