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공간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 디자인엠포(대표 윤영섭)가 전략기획 및 디자인 전문 띵띵땡과의 협업으로 지난 해 다양한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디자인엠포는 밋밋한 상업 공간을 탈피해 공간의 사용성과 장소성을 중심으로 서비스(UX)를 기획하고 설계하는 공간디자인 전문 인테리어 업체다. 공간을 기획하고 설계, 시공하는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통합 디자인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BM, BI, SI를 모두 총괄하는 디렉팅 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해 전략 건축, 미디어, F&B, 아티스트, 패션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띵띵땡(think, thing, thank)그룹과 업무적 협약을 맺었다.
디자인엠포는 공간 기획과 시각화에 특화된 조직을 별도로 분리, 운영하여 지난 해 다양한 디자인 어워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자인엠포와 띵띵땡이 협업한 과천시장애인복지관 프로젝트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Public Interiors(퍼블릭 인테리어) 부문에서 'WINNER(본상)'을 수상했다. 복지관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해 누구나 안전하게 복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의 가이드라인을 존중하면서도 매 층마다 각기 다른 그래픽을 적용하여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띵띵땡은 'think thing thank Creative Group' 프로젝트를 통해 Red dot Design Award 2023의 웹 디자인 부문과 ICT Award Korea 2023의 디지털 서비스 이노베이션 부문에서 각각 'WINNER'와 'Bronze Prize'를 수상했다.
띵띵땡이 진행한 미스테리PC방 프로젝트도 Web Award Korea 2023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디자인엠포는 '다양한 세계의 미스테리를 경험'한다는 브랜드 키 메세지와 친절한 정보 나열 레이아웃을 통해 사용자가 웹사이트의 전체 페이지를 하나의 여정으로 읽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넘다들며 다양한 공간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디자인엠포는 지난 달 (사)한국경제협업협회가 주최하고 인물지식가이드저널 위클리피플이 주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최우수 인테리어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윤영섭 디자인엠포 대표는 (사)한국경제협업협회의 전문 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윤영섭 대표는 "디자인엠포와 띵띵땡이 주도하는 여러 프로젝트가 사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유수의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 2024년에는 공간이 갖는 힘에 더욱 집중하여 기업문화까지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공간디자인을 선보이고 싶다. 공간에 머무는 사람의 가치에 더욱 집중하여 인테리어 분야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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