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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WHX' 무대 선 K-의료…보산진, 중동 전략 거점 확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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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수술 로봇 기술 등 '전시'
양방향 척추 내시경 컨퍼런스 개최
차순도 원장 "글로벌 전략 산업 전환"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세계 최대 헬스케어 전시회인 '세계보건박람회(WHX) 2026'을 무대 삼아 K-의료기기의 중동 시장 영토 확장에 나선다. 한국 의료진들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의료기기 전시뿐 아니라 한국 의료 기술을 선보인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헬스케어 전시회 중 하나인 'WHX 2026'에 참가해 한국 통합전시관(Korea Med-Tech Experience Pavilion)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WHX는 기존 아랍 헬스(Arab Health)를 계승한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대표 플랫폼이다.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 수술 로봇, 인공지능 기반 진단 등 차세대 헬스케어 기술이 집약되는 세계적 전시회다.

세계보건박람회(WHX) [사진=World Health Expo homepage] 2026.02.03 sdk1991@newspim.com

한국 의료기기 산업은 기술 경쟁력과 임상 경험,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에는 단순 제품 수출을 넘어 '기술-임상-표준-시장'을 연계하는 새로운 글로벌 진출 전략을 추진 중이다. 특히, 중동 시장은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과 혁신 기술이 집중되는 전략 거점으로 첨단 의료기술 도입과 국제 협력 확대가 중동 지역 국가 핵심 과제로 주목받고 있다.

보산진이 운영하는 한국 통합전시관은 단순 제품 전시를 넘어 한국 의료기기의 글로벌 확산 전략을 현장에서 구현하는 실증형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전시관에는 다인메디컬, 힐세리온, 투엘바이오 등 국내 혁신 의료기기 기업 10개사가 참여한다. 실제 임상 경험을 보유한 한국 의료진은 직접 참여해 제품을 시연하고 발표해 국산 의료기기의 임상적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입체적으로 제시한다.

보산진은 한국 의료기기를 '제품 중심' 접근을 탈피하고 임상 근거와 교육·훈련 체계를 결합한 통합 모델로 선보인다. 기술 경쟁력과 임상 신뢰성, 표준화 가능성을 동시에 강조할 계획이다.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인천테크노파크와 협력해 국산 의료기기를 활용한 '한-두바이 양방향 척추 내시경(UBE) 트레이닝 컨퍼런스'도 개최한다. 한국이 강점을 보유한 양방향 척추 내시경(UBE) 수술 기술을 중동 의료진에게 전수하고, 관련 국산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보산진은 한국의 임상 기술과 국산 의료기기를 결합한 'K-의료기기 임상 표준 모델'을 제시하고 중동 지역 내 임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술-산업-시장 간 연계를 강화한다. 한국과 UAE 간의 지속 가능한 의료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한국 의료기기가 중동 지역에서 장기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국산 의료기기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 촉진을 목표로 국내·외 의료진 대상 교육·훈련 등을 지원하는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2개소)'와 협력을 통해 추진된다. 경기도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원과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다.

보산진은 UAE 지사를 중심으로 현지 의료기관, 산업계, 학술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참여 기업의 중동 시장 안착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맞춤형 시장 진입 전략, 글로벌 네트워킹 등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의 중동 내 실질적 점유율도 확보한다.

차순도 진흥원장은 "WHX 2026은 한국 의료기기가 단순 제품 수출을 넘어 임상 기술과 표준을 함께 확산시키는 글로벌 전략 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정부와 진흥원은 한국 의료기기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산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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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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