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아시안컵] 스쿼드는 최강인데... 클린스만호 왜 쩔쩔매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역대 최강 멤버 믿고 '64년만의 우승' 큰소리
한수 아래 팀과 3경기 8득점에 6골이나 허용
불안한 수비 여전... 공격은 그물수비 못 뚫어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64년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전가의 보도처럼 썼다. 부임후 무능 논란도 재택 근무 비난도 '아시안컵 우승'을 앞세워 축구팬의 원성을 비껴갔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과연 뭘 준비했나 싶을 만큼 경기력이 저조하다.

FIFA랭킹 23위의 한국이 86위 바레인, 87위 요르단, 130위의 말레이시아를 상대한 결과는 1승2무에 8득점 6실점이다. 한국은 2015년 호주 대회와 2019년 UAE 대회는 무실점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역대 조별리그 최다 실점은 1996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 5실점이다. 클린스만 감독의 이번 대회 중간고사 성적은 낙제점이다.

[알 와크라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클린스만 감독이 25일 열린 카타르 아시안컵 말레이시아전을 초조하게 지켜보고 있다. 2024.1.25 psoq1337@newspim.com

경기 내용을 보면 더욱 안타깝다. 역대급 전력이라는 평가가 무색하다. 한국 축구의 아킬레스건인 수비 불안은 여전하다. 뒷공간 쉽게 내주며 골을 허용했다. '언더독' 바레인, 요르단, 말레이시아의 역습에 6골이나 물렸다. 경기당 2골씩 내줬다.

역대급 화력를 갖춘 공격진은 날카롭지 못했다. 촘촘한 그물수비를 뚫지 못했다. 매끄러운 공수 연결이나 날카로운 킬패스에 의한 '작품 골'이 없었다. 이강인의 프리킥 골 등 개인 역량으로 폭발시킨 골이 없었으면 승리도 장담할 수 없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을 상대할 팀들이 들고 나올 '질식수비 후 역습'에 대비한다며 이라크와 평가전을 치렀다. 하지만 조별리그에서 보인 공격 전개는 주먹구구였다. 번뜩이는 이강인의 돌파와 송곳 슈팅이 그나마 한국 축구팬의 위안거리다. 

이번 한국 대표팀의 전력은 '단군 이래 최강'이다. 손흥민, 황희찬, 김민재, 이강인은 유럽축구 빅리그 소속팀에서 절정의 폼을 과시했다. 스트라이커 조규성과 오현규, 미드필더 황인범, 이재성, 홍현석이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수비에선 '월클 센터백' 김민재가 버티고 있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야 보배다. 

[알 와크라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선수들이 25일 열린 카타르 아시안컵 말레이시아전을 마치고 경기장을 나가고 있다. 2024.1.25 psoq1337@newspim.com

한국은 25일 말레이시아에게 3-3으로 비긴 게 아니라 '3-3으로 대패'했다. 역대 전적에서 한국이 26승 12무 8패로 앞서 있었다. 한국이 말레이시아에 마지막으로 패한 것도 1985년 3월로 무려 39년 전 일이었다. 경기 후 클린스만 감독은 선수들 기량에 의존한다는 지적에 대해 "전술적인 부분은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눠보아야 할 거 같다"며 "여전히 우리는 우승할 수 있다"고 답했다. 대답속에서 클린스만 감독의 '근거 없는 자신감'이 묻어난다.

이어 클린스만 감독은 "말레이시아를 포함해 명확한 색깔을 가진 팀이 있다는 걸 확인했다. 아시안컵에서 쉬운 팀은 단 한 팀도 없다는 걸 다시 느꼈다"고 토로했다. 만시지탄이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산자위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