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가 22일부터 전주지역 경로당, 복지관,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1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기 위한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올해 교육희망기관으로부터 신청서를 접수한 후 희망일시에 맞춰 앞서 양성한 '1회용품 줄이기 시민강사' 9명을 파견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주시 분리배출 교육[사진=전주시]2024.01.22 gojongwin@newspim.com |
교육에 파견될 시민강사들은 올해 본격 시행되는 재활용품 요일별 지정품목 배출제와 일몰후 배출제에 관한 내용을 함께 안내하는 등 쓰레기 배출제도 변경으로 인한 시민들의 혼란을 줄이는 역할도 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전주지역 학교와 유치원, 주민센터 등을 대상으로 이같은 교육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약 6500명이 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조문성 전주시 청소지원과장은 "1회용품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싶어도 내용을 잘 알지 못해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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