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수퍼마켓조합과 중소유통 소상공인 지원 강화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시수퍼마켓협동조합과 '고양시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관리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고양특례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한동훈 고양시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동환(왼쪽) 고양특례시장과 한동훈 고양시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이 '고양시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관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고양시] 2024.01.19 atbodo@newspim.com |
지난 2014년 개소해 10년 동안 운영된 '고양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유통·물류 효율화로 상품 공급가격을 낮춰 중소 수퍼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소 시부터 '고양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운영해 온 고양시수퍼마켓협동조합과 지속적으로 관내 중소유통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양시수퍼마켓협동조합은 동네 수퍼마켓의 생존과 권익보호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 취약계층을 위해 총 300만원 상당의 물품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라면 100박스 상당으로 고양시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편의점 등 대기업과의 경쟁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유통 소상공인에게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양시의 경제를 지지하는 중요한 축인 중소유통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확보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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