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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침체에도 학원 불패…인천의 대치동 '월드메르디앙 송도' 관심

기사입력 : 2024년01월17일 10:50

최종수정 : 2024년01월17일 10:50

송도1공구, 대치동을 뛰어넘어 핫한 학원가로 자리매김
명문학교, 학원, 풍부한 편의시설 등 완성된 인프라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어
대출이자 지원 , 취득세 전액 지원 등 파격적인 혜택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지방은 물론 수도권의 집값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 송도와 강남 대치동 등은 집값 상승세는 물론 거래가 늘어나고 있어 '학원 불패'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영역 만점자와 표준점수 최고점자가 대치동의 한 입시학원 출신 재수생인 것이 화재가 되면서 명문 학원가 중심으로 맹모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 '개포우성1차'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0월 20일 31억원에 계약을 체결하면서 7월 11일 직전거래(29억5000만원) 대비 1억5000만원 상승했다.

채드윅국제학교와 인접해 있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송도더샵하버뷰' 전용 120㎡는 지난해 11월 12억8500만원에 거래됐다. 10월에 12억25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 한달 만에 6000만원이 오른 것.

월드메르디앙 송도 주간 실사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M2-8-3,4,5,6,7,8BL에 위치한 '월드메르디앙 송도'는 송도 최대 규모의 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월드메르디앙 송도'가 위치한 송도 1공구는 채드윅송도국제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국제학교들이 유입되면서 자연스럽게 학원가가 밀집되어 있는 대치동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의 사교육1번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송도신도시에는 신정초와 명선초, 염송치 등 명문학교가 위치했다. 특히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와 자립형 사립고인 인천포스코 고등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이 잇따라 개교하면서 학부모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신흥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와 인천가톨릭대학교 송도캠퍼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등도 들어섰다. 이에 학군지를 중심으로 대학생을 포함한 유동인구도 많이 늘었고 주변 인프라도 개선됐다.

송도 1공구가 사교육 1번지로 급부상하게 만든 학교는 바로 채드윅송도국제학교다. 채드윅송도국제학교는 2010년 9월에 개교했다. 채드윅송도국제학교는 전국에 있던 기존의 51개 외국인학교와는 성격이 다르다.

기존 외국인 학교는 입학할 수 있는 제한이 있다. 부모 중 1명이 외국인이거나 부모가 모두 내국인이라면 외국 거주 3년 이상 자격을 채우고 정원 내 30% 안에서 입학할 수 있어 입학이 쉽지 않다. 하지만 채드윅송도국제학교는 해외 거주 기간에 관계없이 정원의 40%선 이나 정원 제한 없이 내국인이 입학할 수 있어 대한민국 맹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명문학군뿐만 아니라 공원, 지하철 등 편리한 인프라들이 밀집되어 있어 생활도 편리하다. 대규모 공원 센트럴파크와 미추홀공원, 송도달빛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 송도트램(예정)이 도보권에 위치할 예정이며, GTX-B노선이 개통(예정)될 예정이어서 개발 잠재력을 갖췄다.

특히 최근 계약자들에게 큰 혜택 지원에 나서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계약금 정액제 등 총 6가지의 파격적인 혜택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계약자에게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입주잔금 지정기간 추가 혜택을 진행한다. 입주잔금 지정기간은 최대 6개월 제공한다. 두번째는 지하층 세대창고, 세대내부 공기청정기, 하이브리드 쿡탑, 전기오븐 등 유상옵션을 풀 무상 제공한다. 세번째 전 세대 대출이자 2년 지원(약3%, 2년), 취득세 전액 지원, 이사 및 인테리어 비용의 입주지원금 지원, 계약고객 전원 사은 제공 예정이다.

'월드메르디앙 송도'는 공사가 완료된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는 잔금 납입 완료가 되면 바로 입주 가능하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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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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