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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뷰에 5성 호텔급 커뮤니티까지...광진 '포제스 한강' 분양 앞둬

기사입력 : 2024년01월15일 14:00

최종수정 : 2024년01월15일 14:00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강의 바로 앞자리에 위치해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포제스 한강'이 커뮤니티에서도 최고 수준임을 주장하고 있다. 

한강뷰 수영장, 최고급 사우나까지 갖춘 호텔을 뛰어넘는 1000 여평 초대형 커뮤니티를 단 128가구가 독점적으로 누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DL이앤시가 짓는 '포제스 한강'은 한강 조망과 함께 기존 고급 주상복합을 훨씬 뛰어넘는 호텔식 커뮤니티를 선뵌다.

가구내 한강 조망 모습 [자료=MDM}

◆ 단지 안에서 누리는 5성급 호텔 멤버십 이상의 커뮤니티 시설

과거 단독주택이 '부'의 대명사던 시절 부유층 대다수는 상호 교류를 위해 외부 '소사이어티 클럽4'을 이용했다면 최근에는 고급주거 상품 내 '커뮤니티 시설'이 그 역할을 대신하는 추세다. 실제로 뉴욕 콘도미니엄의 대다수는 수영장, 피트니스, 컨시어지 라운지와 오너스클럽 등을 공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맨해튼에서 최고의 몸값을 차지하는 'Park Avenue 432'의 경우 125가구의 적정한 가구규모에 9가지 종류의 커뮤니티시설을 3만 평방피트(약 843평)가 넘는 규모로 갖춰 가구당 6.7평 이상의 면적을 제공한다.

그리고 지금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뉴욕 콘도미니엄 수준의 하이퍼 럭셔리 아파트를 표방하는 '포제스 한강'이 선 뵐 예정이다. '포제스 한강'은 1000평에 가까운 커뮤니티 시설을 128가구가 독점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가구당 커뮤니티시설 면적은 약 7.5평 수준으로 여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다.

그동안 국내에서 공급되어 온 고급주택 대다수는 29가구 이하 규모로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을 크고 다양하게 확보하기엔 어려움이 있어 입주민의 아쉬움이 많아왔다. 또한 1000가구가 넘는 아파트의 경우에는 럭셔리의 수준에서도 차이가 크게 나고 가구당 사용면적이 넓지 않아 여유로운 이용이 힘들다.

별도의 서비스료를 지급하지 않고 이같은 커뮤니티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포제스 한강의 특정이다. 부유층들은 럭셔리함과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만큼 커뮤니티 공간의 대안으로 호텔의 '멤버십'을 가입해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호텔 멤버십은 회원수가 많고 투숙객이 함께 이용가능 한 탓에 보증금이 1억을 넘는 럭셔리한 호텔 세 곳을 살펴보더라도 이용가능한 인당 면적은 2평 내외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멤버십에 수반되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보증금 1억 수준의 호텔 멤버십은 연회비도 최대 500만원에 달하며 가장 비싼 중에는 멤버십 보증금이 10억에 달하는 경우도 있다.

반면 포제스 한강은 입주민을 위한 특권으로 5성급 호텔 멤버십 그 이상을 제공한다. 통상 수준의 관리비를 제외한 별도의 보증금없이 5성급 호텔보다 더 좋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전 가구에 한강조망을 제공한 것과 마찬가지로 커뮤니티 시설에서도 한강 조망이 가능한 것 또한 특징적이다.

◆ 일상 속에서 만나는 9가지 이상의 최고급 어메니티

한강뷰 실내 풀장 모습 [자료=MDM}

호텔식 한강조망 사우나에는 냉탕, 온탕, 열탕 총 3개의 탕과 건식사우나 그리고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개별 파우더룸이 구성된 것은 물론 입주민만을 위한 개별 락커를 포함해 총 400개가 넘는 락커를 제공한다. 한강을 마주하고 자리한 럭셔리 실내 수영장에는 고급 라운지를 구성했으며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범한 선베드가 아닌 쇼파베드를 배치해 특별함을 높였다.

피트니스에는 PT/요가/필라테스실과, 리클라이너가 있는 '릴렉스존'을 둬 운동 중에도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 스크린 골프장에는 프라이빗한 라운지와 게임룸을 갖췄다. 최고급 음향과 상영시설로 완성한 150인치 스크린의 '시네마룸'은 분리된 셀프바 공간이 있어 파티룸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컨시어지 데스크가 있는 넓은 라운지, 집무실과 미팅룸으로 활용 가능한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된 포커스룸, 입주민 만을 위한 프라이빗 라운지인 오너스클럽이 구성돼 입주민만의 네트워킹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호텔 객실 수준의 게스트하우스는 각 실별 테라스에서 자쿠지와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이 모든 부대시설을 오직 128가구만이 독점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소개다.

◆ 한강 파노라마 뷰를 남향으로 즐긴다...한강의 새로운 랜드마크 포제스 한강

한강의 바로 앞 자리, 구.한강호텔 부지에 공급되는 "포제스 한강"은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총 128가구, 3개 동으로 구성된다. "포제스 한강"이 들어서는 광진구 광장동 188-2번지 일원은 명품학군, 인프라, 교통의 요지이자 자연환경까지 갖춘 풍수지리 명당이다.

34평부터 100평대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공급되며, 전 가구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3개 동이 남향으로 한강을 바라보도록 배치돼 가구 내부에서 간섭 없는 파노라마 한강뷰를 즐길 수 있고 높은 천장고와 (약 2.6m, 우물천장기준 약 2.72m) 커튼월 설계가 높은 개방감을 선사한다. 또한 주방가구(SieMatic), 드레스룸(MIXAL), 수전(GESSI), 가전(GAGGENAU, falmec) 등 고품격 외산가구 및 가전을 기본 제공한다.

3600여평의 단지는 프라이빗한 진입로를 갖추고 높은 수목을 활용해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 1000평 이상의 조경면적은 거주 쾌적성을 더하고 유럽식 테마조경으로 남다른 품격을 선사한다.

또한 포제스 한강이 들어서는 광진구는 23년 1월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에서 전격 해제되어 강남3구와 용산구에 비해 투자가 용이하다. 아파트 기준, 실거주 요건이 없고 전매제한이 1년으로 줄어들었다. 취득세 또한 84㎡ 기준 2주택자 8.3%에서 3.3%로 대폭 줄었다.

◆ 25일 1순위 청약 예정, 수도권 거주하고 청약통장 있으면 유주택자도 청약 가능

만 19세 이상의 가구주, 가구원이면 누구나 주택수 상관없이 청약을 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월 25일 1순위 청약 예정이다.

1순위 청약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경과하고 지역별 예치금액 자격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서울 거주 기준, 예치금 300만원으로 84타입에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2순위는 기간 및 예치금액 조건 없이 청약통장에 가입한 분이라면 모두 가능하다. 당첨자는 2월 1일 발표되며 계약 체결은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9월로 예정됐다.

주택형은 실용성 높은 전용면적 84㎡부터 럭셔리 244㎡까지 다양하게 공급된다. 세부적으로 ▲84㎡ 5개 타입 42가구 ▲115㎡ 3개 타입 25가구 ▲ 123㎡ 2개 타입 16가구 ▲126㎡ 7가구 ▲213㎡ 3개 타입 18가구 ▲216㎡ 2개 타입 13가구 ▲223㎡ 5가구 ▲244㎡ 펜트하우스 2개 타입 2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분양 관계자는 "한강조망이 가능한 고급 주거상품이 공급 자체가 희소하고 이에 더해진 독보적인 상품성으로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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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제한' 인뱅·2금융권 확산 조짐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에 따라 제2금융권으로까지 대출 풍선효과가 확산되면서 주택담보대출 제한이 인터넷전문은행과 외국계은행을 넘어 2금융권으로까지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제2금융권까지 주담대 제한이 확산되면 대출 실수요자들은 지금보다 더욱 자금 확보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국계은행인 SC제일은행은 이날부터 주담대 금리를 0.2%포인트(p) 일괄 인상하기로 했다. SC제일은행의 주담대 최저 금리는 3.64%로, 주담대 금리를 조정해 인상한 건 올해 들어 처음이다. 앞서 카카오뱅크도 지난 3일부터 주택구입목적의 주담대 대상자를 '무주택자'로 제한했다. 최장 50년이던 주담대 대출 기간은 30년으로 축소했고,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했다. 시중은행들이 금리 인상에 이은 비금리 방식의 주담대 제한에 나서자 대출 수요가 몰릴 것을 대비해 외국계은행과 인터넷은행이 대책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중은행들이 대출 억제를 위한 초강수 대책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대출 수요가 지방은행 뿐 아니라 인터넷전문은행, 외국계은행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사 역시 은행권 대출 절벽을 피해 최근 대출 수요가 몰리는 곳 중 하나다. 지난달 말 기준 삼성, 한화, 교보 등 3개 대형 생명보험사의 주택 관련 대출잔액은 30조6080억원으로 7월 말 30조2248억원 대비 3832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전날부터 보험업권 중 처음으로 수도권 주담대의 경우 기존 주택 보유자에 대해 주택 구입 자금을 제한하기로 했다. 원금을 일정 기간 이후부터 갚는 거치형 대출 취급도 전면 중단했다. 지난달 28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권 간담회 이후 발표한 것으로 당국과의 교감 속에 제2금융권으로의 대출 '풍선효과' 우려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이복현 금감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개최된 '가계부채 관련 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금융당국의 은행권 가계대출 억제 압박에 실수요자의 피해 우려가 제기되자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 가운데, 대출 실수요자의 애로사항과 금융권·부동산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2024.09.04 yym58@newspim.com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4일 '가계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간담회'에서 "보험, 상호금융 등 아직 대출 규제가 느슨한 제2금융권으로 풍선효과가 있을 수 있다"며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원장은 "최근에는 대출 정보의 유통속도가 빨라 금융회사 간 대출수요가 이동하는 이른바 풍선효과 우려도 크다"며 "은행권 뿐 아니라 보험, 중소금융회사 등 전 금융권이 합심하여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결국 주담대 제한은 삼성생명에 이어 다른 보험사와 상호금융업권 등 여타 제2금융권으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높다. 전 금융권이 비슷한 수준으로 규제를 강화하지 않으면 대출 수요가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박충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지난달 27일 가계부채 현황 브리핑에서 "아직 다른 업권으로 대출이 몰리는 풍선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고, 현재까진 걱정할 수준이 아니다"라면서도 "이상징후가 발생하면 현장검사 등을 통해 지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보험업권과 상호금융의 가계대출 증감과 함께 선행지표인 대출 신청 건수를 하루 단위로 점검하고 있다. y2kid@newspim.com 2024-09-0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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