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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꾸준한 성장세 기대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분양

기사입력 : 2024년01월11일 14:04

최종수정 : 2024년01월11일 14:04

개발호재 천국 평택시에서도 화양지구 눈에 띄어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잔여물량 얼마 남지 않아 수요자들 관심 UP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다양한 개발호재가 존재하는 곳은 항상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교통·주거·교육·인프라 등 생활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인구 유입이 활발해지는 것은 물론, 향후 집값 상승 등 시세차익을 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굵직한 개발사업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경기도 평택시에서 분양에 나선 단지들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평택은 현재 브레인시티, 고덕국제신도시, 지제역 반도체밸리(가재지구),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해 7월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필두로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평택지제역 수원발 KTX, 수소 산업, 자동차 클러스터 등 굵직한 사업들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일자리가 증가하고 생활여건이 개선되면서 평택시 인구는 꾸준히 상승 중이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평택시 1995년 평택군‧평택시‧송탄시 3개 시‧군 통합 이후 매년 인구가 증가해 왔으며, 2013년 7월 44만1622명이던 평택시 인구는 지난해 12월 59만1022명까지 늘어 10년 만에 약 34% 증가했다. 

이에 더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이른바 '3고 시대'라고 불리는 시장에서 미분양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는 미분양 수치가 감소하고 있다. 경기부동산포털 자료에 따르면 평택시는 지난해 4월 2,000여 가구에 육박했던 미분양 물량이 11월 500여 가구로 크게 감소했다. 

또한 평택시는 지난해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종합경쟁력 순위에서 지난 2015년 21위를 기록, 2020년 4위를 달성한 것에 이어 지난해에는 전국 2위까지 수직상승 했다. 평택은 도시를 지탱하는 일자리, 제조업 등 산업기반 확충과 각종 택지 개발사업이 활발하고, 지속적인 인구 증가 등 요인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부분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삼성전자와 카이스트를 두 축으로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고, 도시·항만·산업단지가 융합된 수소생태계를 평택항 인근을 중심으로 구축할 예정"이라며 "미래자동차 산업과 자동차 관련 관광시설이 접목된 자동차클러스트도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일자리가 풍부하고 인구 유입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평택시에 향후 주거수요를 뒷받침해 줄 고덕국제신도시, 가재지구, 화양지구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면서 "특히 화양지구는 평택항 인근에 위치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이러한 가운데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의 잔여 물량이 곧 소진된다는 소식에 수요자들이 발 빠르게 계약에 나서고 있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받고 있으며, 이번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에는 거주 지역과 주택 소유 여부, 청약 통장 유·무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잔여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만큼 '줍줍'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계약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1차)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며, 특히 중도금 대출에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이 조성되는 평택 화양지구는 전국 도시개발사업 중 3번째, 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지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서울 여의도 면적에 버금가는 약 279만㎡로 조성된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2만여 가구에 5만3000여 명이 거주하는 서평택 중심 주거지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이에 더해 화양지구가 위치한 평택항 인근 서부권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단지 및 수소교통복합기지가 조성됐다. 수소교통복합기지는 물류트럭·카캐리어·하역장비 등을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용량 수소충전시설이 구축됐다.

인근 수소생산시설과 배관망으로 연결돼 운송비가 줄어들어 수소가 저렴하게 공급되며 이를 통해 평택항 및 포승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송 분야에서의 수소 보급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해 5월 말에는 서평택 포승(BIX)지구 내 자동차 모듈 생산시설 조성을 위한 투자 협약을 현대모비스와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모듈 공장은 완성차 공장 대응용 생산시설로, 향후 약 4만7,891㎡ 부지에 1,540억원 규모의 관련 투자가 이어지고 520명의 고용 창출이 예정됐다. 지난해 7월 착공해 2025년 2월 말 생산한다는 계획이며, 이는 2020년 8월 첫 투자에 이은 추가 투자 결정으로 이목을 끌었다.

또한 화양지구에는 안중출장소가 이전해 행정편의를 도모하며, 출장소 부지에 도서관도 함께 건립돼 시민들의 문화‧교육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화양지구 인근에 들어서는 평택안중역(가칭)에는 서해선 복선전철과 KTX가 정차할 예정이라 화양지구의 정주 여건이 강화될 전망이다. 

화양지구 내 단일 BL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이자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이곳은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 동 총 1,571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별로는 ▲72㎡ 149가구 ▲76㎡ 76가구 ▲84㎡A 929가구 ▲84㎡B 315가구 ▲84㎡C 102가구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의 전용면적 72·76㎡는 전체 층이 3억원 대로 책정됐고,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도 3억원 후반대부터 시작한다. 자잿값 인상 등으로 분양가가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도 수도권에 3억원 대로 입성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의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소사벌지구 배다리공원 맞은편) 일원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가능하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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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제한' 인뱅·2금융권 확산 조짐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에 따라 제2금융권으로까지 대출 풍선효과가 확산되면서 주택담보대출 제한이 인터넷전문은행과 외국계은행을 넘어 2금융권으로까지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제2금융권까지 주담대 제한이 확산되면 대출 실수요자들은 지금보다 더욱 자금 확보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국계은행인 SC제일은행은 이날부터 주담대 금리를 0.2%포인트(p) 일괄 인상하기로 했다. SC제일은행의 주담대 최저 금리는 3.64%로, 주담대 금리를 조정해 인상한 건 올해 들어 처음이다. 앞서 카카오뱅크도 지난 3일부터 주택구입목적의 주담대 대상자를 '무주택자'로 제한했다. 최장 50년이던 주담대 대출 기간은 30년으로 축소했고,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했다. 시중은행들이 금리 인상에 이은 비금리 방식의 주담대 제한에 나서자 대출 수요가 몰릴 것을 대비해 외국계은행과 인터넷은행이 대책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중은행들이 대출 억제를 위한 초강수 대책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대출 수요가 지방은행 뿐 아니라 인터넷전문은행, 외국계은행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사 역시 은행권 대출 절벽을 피해 최근 대출 수요가 몰리는 곳 중 하나다. 지난달 말 기준 삼성, 한화, 교보 등 3개 대형 생명보험사의 주택 관련 대출잔액은 30조6080억원으로 7월 말 30조2248억원 대비 3832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전날부터 보험업권 중 처음으로 수도권 주담대의 경우 기존 주택 보유자에 대해 주택 구입 자금을 제한하기로 했다. 원금을 일정 기간 이후부터 갚는 거치형 대출 취급도 전면 중단했다. 지난달 28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권 간담회 이후 발표한 것으로 당국과의 교감 속에 제2금융권으로의 대출 '풍선효과' 우려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이복현 금감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개최된 '가계부채 관련 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금융당국의 은행권 가계대출 억제 압박에 실수요자의 피해 우려가 제기되자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 가운데, 대출 실수요자의 애로사항과 금융권·부동산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2024.09.04 yym58@newspim.com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4일 '가계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간담회'에서 "보험, 상호금융 등 아직 대출 규제가 느슨한 제2금융권으로 풍선효과가 있을 수 있다"며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원장은 "최근에는 대출 정보의 유통속도가 빨라 금융회사 간 대출수요가 이동하는 이른바 풍선효과 우려도 크다"며 "은행권 뿐 아니라 보험, 중소금융회사 등 전 금융권이 합심하여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결국 주담대 제한은 삼성생명에 이어 다른 보험사와 상호금융업권 등 여타 제2금융권으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높다. 전 금융권이 비슷한 수준으로 규제를 강화하지 않으면 대출 수요가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박충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지난달 27일 가계부채 현황 브리핑에서 "아직 다른 업권으로 대출이 몰리는 풍선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고, 현재까진 걱정할 수준이 아니다"라면서도 "이상징후가 발생하면 현장검사 등을 통해 지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보험업권과 상호금융의 가계대출 증감과 함께 선행지표인 대출 신청 건수를 하루 단위로 점검하고 있다. y2kid@newspim.com 2024-09-0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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