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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갤러리 2024 첫 전시는 김홍석...함경아·칸디다 회퍼 등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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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국제갤러리가 2024년 갑진년의 첫 전시로 오는 2월 1일부터 한국의 현대미술가 김홍석의 개인전 '실패를 목적으로 한 정상적 질서'를 서울점(K2, K3)에서 연다.

김홍석(b. 1964)〈A Pair of High Heels〉 2012 Bronze, cement 30 x 31 x 17 cm Courtesy of the artist [사진= 국제갤러리]

현대 사회에 팽배한 이분법적 개념을 뒤트는 조각, 회화, 설치로 구성될 예정이다. 브론즈 혹은 레진으로 제작된 고양이, 손, 신발, 운석 조각들은 극사실적으로 표현, 실재-허구, 정상-비정상과 같은 대립항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는 하이브리드 개념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김용익(b. 1947) '물감 소진 프로젝트 22-14: 망막적 회화로 위장한 개념적 회화' 2022 Acrylic paint on canvas 112 x 145.5 cm Courtesy of the artist and Kukje Gallery. [사진= 안천호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3월에는 부산점에서 김용익의 첫 부산 개인전을 소개한다. 이는 2018년 서울에서의 개인전 이후 6년 만에 국제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이다. 김용익은 2018년 12월 31일을 기점으로 '물감 소진 프로젝트'라는 제목의 새 연작을 시작했다. 평생 추구해온 '저엔트로피 (low entropy)적'인 삶의 방식에 부합하는 형태를 드러낸다. 또한 그는 중국의 주역로부터 상징적인 의미들을 차용함으로써 현 시대에 걸맞은 작업방식을 대안으로 제시하는 작업을 도모한다.

이 시기 서울점에서는 강서경과 김윤신의 개인전이 동시에 개최된다. 강서경은 오늘날의 현대사회에서 각개인이 굳건히 딛고 설 수 있는, 나아가 뿌리내릴 수 있는 땅의 규격을 자신만의 그리드로 표현하며 그 범주를 조금씩 확장해 왔다.

같은 기간 K1과 K2에서는 김윤신 개인전이 선보인다. 국제갤러리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1980년대 중반 아르헨티나로 이주해 40년 이상을 그곳에 뿌리내렸던 그가 한국으로 다시 터전을 옮겨 꾸리는 첫번째 전시다.

칸디다 회퍼(b. 1944) 'Stiftsbibliothek St.Gallen I 2021' Inkjet print Image: 180 x 162.9 cm Frame: 183 x 165.9 cm [사진= 국제갤러리]

5월에는 독일 출신의 사진작가 칸디다 회퍼가 6년 만에 서울점(K2)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지난 2020년 부산점에서의 개인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작가가 80세가 되는 해를 기념하기도 한다. 회퍼는 지난 50여 년의 시간 동안 사진이라는 매체를 이용해 도서관, 박물관, 공연장 등의 문화적 공공장소를 정밀한 구도와 디테일로 담아내는 데 주력해왔다.

5월 말 서울(K1, K3)에서는 수퍼플렉스(SUPERFLEX)의 개인전이 열린다. 기후변화에 대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있는 수퍼플렉스의 이번 전시는 2009년에 제작한 영상작품 'Flooded McDonald's'에서 출발한다. 부산점에서는 5월 김영나의 개인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8월에는 마이클 주(Michael Joo)가 서울과 부산에서 개인전을 연다. 모두 신작으로 구성되는 이번 전시는 촉각적인 유형의 것과 천상의 것 사이의 간극을 오가는 멀티미디어 작품과 조각을 소개할 예정이다. AI에 디지털 혁신과 유기적 아름다움의 수렴 과정을 시각화한다.

9월에는 사회적 구조와 현상이 개인적 삶에 개입되는 일련의 사건들이 같은 시대 미술의 범주 안에서 병치되는 방식을 회화, 설치, 비디오, 퍼포먼스 등을 넘나들며 탐구해온 함경아의 개인전을 연다. 'SMS'와 '당신이 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이다/다섯 개의 도시를 위한 샹들리에' 등의 연작으로 대표되는 자수회화는 화려한 색채, 노동집약적 표면, 미학적 완성도로 표현되는 예술적 아우라의 이면에 보이지 않는 이들의 노동과 통제불가한 과정의 변수가 응축된 작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빌 비올라(b. 1951) 'Moving Stillness: Mount Rainier 1979' 1979 Pool dimensions: 610 x 305 cm Projected image size: 138 x 244 cm Room dimensions: 1200 x 1020 cm [사진= Peter Mallet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11월에는 서울 K3에 설치될 'Moving Stillness: Mount Rainier 1979'(1979)를 중심으로 빌 비올라(Bill Viola) 개인전이 선보인다. 설치에서 공중에 '떠 있는' 스크린에 투사되는 산의 이미지는 그 스크린 아래 있는 물 웅덩이에 반사되고, 물의 일렁임에 따라 산의 모습도 함께 흔들리며, 시간이 흘러서야 다시 물과 산 모두 안정을 되찾게 된다.

국제갤러리 측은 "올 한해 국내 작가의 전시에 시간을 할애 하려 한다. 7명의 국내 작가와 더불어 칸디다 등 외국작가 등의 작품이 줄이어 전시될 예정이다"라며 많은 관심을 기대했다.

한편 한국의 대표적 사실주의 화가로 알려진 이광호의 개인전 'BLOW-UP'이 K1에서 작가의 신작 65여 점과 함께 올 1월 28일까지 전시중이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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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SK하닉 본주·ADR 전환 허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오는 29일부터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와 SK하이닉스 국내 보통주(본주) 간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그동안 차익거래가 막혀 유지됐던 국내 본주와 ADR 간 가격 차가 조정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전환이 시작되더라도 실제 차익거래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ADR 발행 한도가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알려진 데다, 기존 ADR 투자자가 먼저 원주로 전환해야 새로운 ADR 발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9일 SK하이닉스 ADR 기초주식 1779만주가 국내 증시에 추가 상장된다. 이후 국내 SK하이닉스 원주를 ADR로, ADR을 다시 원주로 바꾸는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SK하이닉스.[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09 mj72284@newspim.com ADR은 미국 투자자가 달러로 국내 기업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예탁증서다. 그동안은 국내 주식을 ADR로 바꾸거나 ADR을 본주로 교환할 수 없었기 때문에 두 시장의 가격이 크게 벌어져도 이를 이용한 차익거래는 불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내 시장에서 본주를 매입해 ADR로 전환한 뒤 미국 시장에서 매도하는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양 시장 간 가격 차를 활용한 차익거래도 가능해진다. 반대로 ADR 가격이 낮아질 경우 ADR을 본주로 교환하는 거래도 가능하다. 본주와 ADR 간 전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국내에서는 원주 매수세가 유입되고, 미국에서는 ADR 공급이 늘어나면서 양 시장의 가격 차가 점진적으로 좁혀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간 국내 본주와 미국 ADR의 주가 흐름은 계속 엇갈렸다.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SK하이닉스 본주는 218만원에서 181만6000원으로 16.69% 하락했다. 반면 ADR은 168.01달러에서 154.57달러로 8.0%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 기간 국내 증시 변동성이 심화하면서 이른바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에서 탈출해 서학개미로 전환한 개미 투자자들의 SK하이닉스 ADR 구매세도 상당하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국내 투자자는 6억7555만달러(약 9900억원)를 순매수했다. 미국 주식 가운데 순매수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서학개미의 행동에 제임스 매킨토시 월스트리트저널 선임 시장 칼럼니스트는 "2주 전 SK하이닉스 ADR이 상장된 이후 프리미엄은 16~51%까지 치솟았다"라며 "미국 투자자들은 한국 기업의 주식을 직접 거래해줄 증권사를 찾는 수고를 덜기 위해 엄청나게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일반적인 ADR이라면 금요일에 나타난 29% 수준의 프리미엄은 헤지펀드들이 한국에서 주식을 사서 ADR로 바꾸는 동시에 미국에서 ADR을 공매도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하지만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더 커질 경우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시장에서도 본주와 ADR 간 실제 전환이 얼마나 이뤄질지를 관건으로 꼽고 있다. 핵심 변수는 ADR 발행 한도다. 본주를 ADR로 전환하려면 새로운 ADR을 발행해야 한다. 그러나 ADR은 정해진 발행 한도 내에서만 추가 발행이 가능하다. 현재는 상당수 한도가 이미 사용된 상태다. 또 기존 ADR 투자자가 본주 전환을 선택할 유인이 크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ADR이 국내 본주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저평가된 원주로 교환할 이유가 많지 않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다만 일각에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시나리오는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ADR 투자자의 원주 전환이 예상보다 늘어나 발행 여력이 확보될 경우 국내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거래도 활발해질 수 있다. 이 경우 국내 본주 수요 증가와 함께 국내외 가격 차가 빠르게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부터 본주와 ADR 간 상호전환 신청 절차가 시작되지만 실제 가격 괴리 조정 강도는 ADR 신규 발행 규모와 시장 수급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전환 절차와 행정적 마찰이 존재하는 만큼 프리미엄이 즉시 축소되기는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ADR 프리미엄은 장기적으로 0으로 수렴하기보다 일정 수준 유지되는 특성이 있지만, 과도하게 확대된 구간에서는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며 "프리미엄이 조정되는 과정에서는 ADR 가격 하락보다 국내 본주 상승이 상당 부분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민희 아리스 연구원도 "ADR의 단기 강세는 상장 초기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차익거래를 통해 ADR과 원주 가격이 점차 수렴하는 특징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결국 주가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ADR 자체가 아니라 기업의 실적과 성장 모멘텀"이라며 "ADR 프리미엄보다 실적과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성장성이 중장기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plum@newspim.com 2026-07-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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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폭염…중부지방 소나기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28일은 전국 곳곳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구름이 많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28일은 전국적인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중부지방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려 돌풍과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사진 = 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 내륙·산지 5~40㎜, 강원 동해안 5~20㎜다. 대전·세종·충남 내륙과 충북, 대구·경북은 5~40㎜다. 울릉도·독도에는 5~20㎜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청주 33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울산 36도 ▲제주 3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의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yuniya@newspim.com 2026-07-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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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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