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포항시 등 재난문자 발송...외출자제·시설물·안전관리 당부
[울진·영덕·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등 동해안권과 울릉.독도를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발효되면서 휴일인 7일 오후 3시 현재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있다.
다행히 강풍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강풍 피해 신고에 따른 출동 등은 없다고 밝혔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등 동해안권과 울릉.독도를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발효되면서 휴일인 7일 오후 3시 현재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있다. 사진은 죽변항 자료사진임.2024.01.07 nulcheon@newspim.com |
강풍특보가 내려지자 경북 영덕군은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행동요령을 숙지해 재해 예방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독려했다.
또 영덕군 재난대책본부는 노약자나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하고 해안가 선착장이나 해안도로 등의 접근을 금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덕군은 또 조업을 중지하고 어망과 어구 등의 철수와 귀항을 권고했다.
포항시도 재난문자 발송 등을 통해 외출자제와 낙하물 주의, 간판 등 부착물 고장 등 안전과 시설물,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풍랑특보가 내려진 동해먼바다에는 이튿날인 8일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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