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전북 익산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확진됐다고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20일 밝혔다.
해당 농장에서는 7만 90000여 마리의 닭을 사육 중이었다. 이번 확진으로 지난 3일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22건으로 늘었다. 육용오리 농장 7건, 종오리 1건, 육용종계 2건, 산란계 12건 등이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 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에 대한 2단계 소독, 계란 운반차량의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신기, 외부인 농장 출입 통제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구례군 공동방제단 소독. [사진=전라남도] 2023.12.14 ej7648@newspim.com |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