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15일 오전 7시 26분쯤 충남 보령시 남포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무창포 졸음쉼터 인근에서 승용·화물차 빗길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빗길에 미끄러진 SM5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됐다. 이에 뒤따라가던 제네시스G80 차량이 SM5 차량을 추돌했다.
[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15일 오전 7시 26분쯤 충남 보령시 남포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무창포 졸음쉼터 인근에서 빗길에 승용/화물차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3.12.15 gyun507@newspim.com |
이어 화물차가 사고현장을 피하기 위해 갓길로 핸들을 꺾었으나 빗길로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또 볼보 SUV 차량은 사고를 피하지 못하고 SM5와 제네시스, 화물차를 잇따라 연속 추돌했다.
뒤이어 달려오던 대형 SUV도 타이어가 손상됐다.
이 사고로 볼보 조수석에 타고 있던 30대 여성이 크게 다쳤다. 또 5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용 블랙박스와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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