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서류 없이 공공 마이데이터로 간편하게 제출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공공 마이데이터로 바꿔 가는 국민의 삶' 주제로 실시한 2023녀 공공 마이데이터 홍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작 12점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정보주체인 국민 요구에 따라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 행정정보를 본인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정보이용 동의만으로 원하는 서류를 발급받아서 제출해야 했던 불편을 덜 수 있도록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 '본인정보 제공'으로 한 번에 제출처에 보낼 수 있다.
202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주민등록등‧초본, 납세증명서 등 160종의 본인 행정정보를 금융여신, 전기요금 복지할인 신청 등 총 104종의 활용서비스에 제공하고 있다.
'공공 마이데이터로 바꿔 가는 국민의 삶'을 주제로 지난 9월 18일~10월31일까지 동영상, 카드뉴스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 134점이 응모해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 및 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6점을 확정했다.
동영상 부문에서는 '잘 부탁해! 공공 마이데이터'가, 카드뉴스 부문에서는 '슬기로운 공공 마이데이터 대학생활'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공공 마이데이터로 달라진 개인정보의 여행', '공공마이데이터, 첩첩산중을 넘어 창업까지!' 등이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행안부 누리집(www.mois.go.kr)과, 소통24(www.sot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용식 행안부 공공서비스국장은 '공공 마이데이터는 국민이 본인정보에 대한 주권자가 되어 공공서비스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불필요한 종이서류 발급 등을 없애고 국민이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