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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41K서 대기...FOMC 결과 주시

기사입력 : 2023년12월13일 09:42

최종수정 : 2023년12월13일 09:42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4만1000달러선에 머무르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13일 오전 9시 36분께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47% 내린 4만1349.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35% 하락한 2201.50달러를 지나고 있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월가의 기대를 모았던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인플레이션 추이에 대한 엇갈린 신호를 보냈다.

전망치에 부합했던 헤드라인 및 근원 인플레에 시장은 대비된 상태였지만, 주거비와 서비스 물가에서 에너지 및 주거비를 제외한 수퍼코어(supercore) 인플레이션의 반등은 부담 요소였다.

월가 전문가들은 이번 물가 지표가 현지시각 13일 발표될 연방준비제도(연준) 통화정책 결정에 커다란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시장에서는 올해 마지막 정례회의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을 확실시하고 있으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 기대에 선을 그을 것으로 예상 중이다.

가상화폐 거래소인 비트파이넥스 애널리스트들은 "연준의 금리 동결은 코인 시장 전반에 강세 신호로 해석되곤 한다"면서 "암호화폐들이 이전에도 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 이후 긍정적 흐름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이번 역시 금리가 동결되면 일단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스는 비트코인 단기 상승 흐름에 큰 타격은 없어 보인다면서, 이번 주말까지 가격이 4만2000달러 위에 머문다면 추후 4만8600달러까지 상승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날 나타난 비트코인 가격의 가파른 급락세가 4만1000달러선에서 일단 진정되자 알트코인은 다시 랠리를 재개한 모습이다.

그 중에서도 폴카닷(DOT)과 코스모스(ATOM), 인젝티브(INJ)는 지난 24시간 사이 10~20% 수준의 급등세를 연출 중이다.

아발란체(AVAX)도 간밤 5% 가까이 오르며 도지코인(DOGE)을 앞질러 시총 순위 9위에 올랐다. 또 최근 새롭게 출시된 셀리스티아(TIA)는 20% 치솟으며 출시 후 신고가를 경신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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