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26년 관악 힐링 가드너 3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관악 힐링 가드너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동네 녹지를 가꾸고 돌보는 실천형 마을 정원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진행되는 3기 기본교육은 ▲식물 생장의 이해 ▲정원 디자인 기초 ▲디쉬 가든 만들기 ▲정원 식재 및 유지관리 실습 ▲나만의 센터피스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알찬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강감찬도시농업센터와 낙성대공원 앞 바람길숲에서 진행되며, 3월 27일부터 4월 25일까지 5주간(금·토요일, 총 10회)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식물과 정원에 관심 있는 관악구민 30명이다. 단, 수료 후 월 1회 이상 자원봉사와 정원 관련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3월 4일 오전 10시~3월 13일까지 10일간이며,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올해는 사업을 한층 고도화한다. 구는 1·2기 수료생이 중심이 되어 난곡생생정원에서 주 1~2회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일상 가드닝' 봉사활동을 상반기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매월 1회 '관악 힐링 가드너 그린데이(Green Day)'도 운영한다. 이는 관내 공원과 가로녹지, 자투리땅 등 다양한 공간에서 합동으로 정원을 가꾸는 날이다.
박 구청장은 "관악 힐링 가드너는 주민이 직접 도시 환경을 가꾸는 참여 행정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정기적인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정원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일상에서 자연을 누리는 힐링 정원 도시 관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100win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