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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3남 신동익, 메가마트 대표직 물러나...전문경영인 체제로

기사입력 : 2023년12월11일 18:06

최종수정 : 2023년12월11일 18:06

대표직 1년 반만에 사임...사내이사직 유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고(故) 신춘호 회장의 3남인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이 대표직을 맡은 지 1년 반만에 물러났다.

농심그룹의 유통 전문회사인 메가마트는 지난 11월 신 부회장이 대표이사직을 사임함에 따라 같은 달 손영규 전 이스턴웰스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스턴월스는 신동익 부회장이 보유한 계열사로 자동판매기 운영 및 임대, 간편식, 씨푸드 등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농심 로고. [사진=농심] 2021.02.05 jellyfish@newspim.com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신 부회장은 사내이사직만 유지하게 됐다. 신 부회장은 지난해 6월 대표이사직에 오르며 계열사 분리 매각과 흡수합병 등 체질 개선 작업을 주도한 바 있다.

메가마트 관계자는 "신 부회장은 그간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뤄지기 힘들었던 사업 구조에 대한 본질적인 체질 개선을 직접 주도했고 내년부터는 현장경영 강화를 통한 영업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전문 경영인을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 부회장은 전문 경영인의 현장경영을 적극 지원하고 그동안 세심히 챙기지 못했던 계열사의 업무와 방향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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