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올해 두 번째 청년 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모집인원은 예비입주자의 2배수를 포함해 총429명을 모집하며, 공급주택은 신축 오피스텔 '가야봄여름가을겨울' 등 14개동 143세대이다.
주택유형은 주거용 오피스텔 및 공동주택(다세대·다가구등)로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새롭게 도입된 BMC청약센터를 통해서 접수 가능하다.
부산도시공사가 청년 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8.09 |
기존주택 등 매입임대주택의 입주대상은 공고일 기준 현재 본인이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으로서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사람, 대학생, 취업 준비생 중 해당하면 신청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주변 시세의 40~50% 수준으로 1순위의 경우 기본 보증금 100만 원, 2·3순위의 경우 기본 보증금 200만 원이며 주택별로 임대료는 최저 11만 원부터 최고 34만 원 정도이다.
거주기간은 최근 개정된 재계약 기준을 적용해 기존 최대 6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됐다.
신청 자격, 청약절차 및 모집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의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공사 맞춤임대처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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