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오늘 A주] 수출 감소세 지속에 外人 '팔자' 전환하며 하락 마감

기사입력 : 2023년11월07일 17:04

최종수정 : 2023년11월07일 17:0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종합지수 3057.27(-1.14, -0.04%)
선전성분지수 10056.49(-15.07, -0.15%)
촹예반지수 2022.77(-9.57, -0.47%)
커촹반50지수 891.46(+1.25, +0.14%)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7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오후 거래에서 반등을 노렸지만 장 마감 직전 힘이 빠졌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04%, 선전성분지수와 촹예반지수는 각각 0.15%, 0.47%씩 내렸다.

수출 부진 장기화 조짐이 경기 회복세 둔화 우려를 키우면서 투자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달 수출액은 2784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6.2%)보다 낙폭이 0.2%포인트(p) 확대된 것이자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3.3%)를 크게 밑돈 것이다.

중국 월간 수출액은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글로벌 수요 위축과 중국 제조업 경기 부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도 팔자로 돌아섰다.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이 24억 2600만 위안,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이 21억 6100만 위안의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45억 8800만 위안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우리돈 8251억원 상당으로, 북향자금의 순매도 전환은 4거래일 만이다.

섹터별로 보면 보험, 관광, 귀금속 섹터의 낙폭이 컸다. 반면 통신설비와 교육 섹터 종목은 상승했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177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0004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가 0.01% 상승한 것이다.

[그래픽=텐센트] 상하이종합지수 7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