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한·미 뉴스페이스 협력 속도낸다…과기부, 8일 '한·미 우주산업 심포지엄' 개최

기사입력 : 2023년11월05일 12:00

최종수정 : 2023년11월05일 16: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양국 우주정책 소개·우주기업 협력 논의
심포지엄 결과 토대 양국간 공동성명 채택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과 미국 우주기업이 협력한 뉴스페이스가 속도를 낼 것을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상무부와 함께 오는 8일 메이필드 호텔 서울에서 '한-미 우주산업 심포지엄(ROK-U.S. Space Industry Symposium)'를 연다.

한-미 우주산업 심포지엄은 지난해 12월 '제3차 한-미 민간우주대화'와 지난 4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우주산업 협력 사항에 대한 후속조치이자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다. 양국의 우주기업 간 교류를 촉진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코리아 스페이스 포럼 2023'의 첫날 행사로 개최된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5일(현지시간) 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3.04.26 taehun02@newspim.com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 백악관 국가우주위원회 시라그 파리크(Chirag Parikh) 사무총장, 상무부 마이클 씨 모건(Michael C. Morgan) 환경관측 및 예측 차관보를 비롯해 국무부, 국방부, 교통부, 미 항공우주국(NASA) 등 미국 우주 분야 주요부처가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 이종호 과기부 장관을 비롯해 국가우주위원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 위원, 항우연·천문연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심포지엄은 한·미 양국의 우주정책 소개로 시작된다. 과기부는 한국의 우주산업 활성화 정책과 함께 우주항공청 신설을 위한 정부의 계획을 설명하고, 미 상무부·교통부·국방부는 우주산업, 우주탐사 등 우주 분야에 관한 미국의 최신 정책과 계획을 소개한다.

이후에는 양국 우주기업들이 참여한 주제 발표 및 패널 토론 세션이 이어진다. 이번 세션에서는 ▲양국 우주 프로그램에 대한 한-미 우주기업들의 상호 참여 ▲산업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 ▲우주 분야 공급망 탄력성(Supply Chain Resilience) 강화 ▲지구 저궤도의 상업적 활용과 달 탐사 협력 등 다양한 의제를 다룬다. 

우리나라 첫 달탐사선인 다누리에 탑재돼 임무를 수행하는 미국 쉐도우캠의 예상도. [자료=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2.06.04 biggerthanseoul@newspim.com

한미 양국은 이번 심포지엄의 논의 결과를 종합해 공동성명(Joint Statement)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미 우주기업들의 협력을 통한 우주 분야 성장동력 확보와 신시장 개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전망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양국 국가우주위원회 간의 만남이 이뤄진 것을 계기로, 양국 간 우주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고위급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이번 심포지엄은 우주 분야에서의 한·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미국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우주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중대한 계기"라며 "한·미 우주산업 심포지엄을 바탕으로, 향후 설립될 우주항공청과 양국의 국가우주위원회가 협력해 양국 기업들이 글로벌 우주산업 생태계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