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서울구치소 특수강도 피의자 김길수, 병원 도주 후 의정부로 이동

기사입력 : 2023년11월04일 13:50

최종수정 : 2023년11월04일 13: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일 새벽 안양 병원 입원 중 도주
법무부, 공개수배 후 경찰과 추적 중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병원 치료를 받던 중 도주한 김길수(36)가 택시를 타고 의정부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법무부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6시30분경 치료를 위해 입원 중이던 경기 안양시 동안구 소재 한림대병원에서 보호장비가 해제된 채 화장실을 이용하다 도주했다.

4일 서울구치소 특수강도 피의자 김길수(36)의 환복 후 도주 당시 모습 [사진=법무부 제공]

교정당국은 김씨가 도주한 후 이날 오전 7시20분쯤 경찰에 신고했다. 법무부는 김씨를 공개수배하고 경찰과 협조해 체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키 175cm, 몸무게 83kg의 건장한 체격으로 도주 당시 검은 상·하의 차림에 검정색 운동화와 흰색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김씨가 안양 범계역 근처에서 택시를 타고 달아나 이날 오전 7시47분경 의정부시 송산역 인근에서 하차한 것으로 보고 추적 중이다.

또 경찰은 김씨가 도주 과정에서 택시기사의 휴대전화를 빌리고 불상의 20~30대 여성이 김씨의 택시비를 대신 결제한 사실을 파악하고 공범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달 30일 특수강도 혐의로 체포돼 경찰서 유치장에서 숟가락 손잡이를 삼킨 것으로 전해졌다.

교정당국은 김씨에게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 김씨가 서울구치소에 수용된 지난 2일 오후 그를 병원으로 옮겼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