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대장동 재판부에 배당…與 "재판지연 편들어주는 것" 규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위증교사, 병합 없이 신속 결론 내야"
"병합된다면 재판 지연·늦은 판결 선고는 명약관화"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1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이 대장동·위례신도시 배임 및 성남FC 뇌물 의혹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에 배당된 것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법사위 소속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중앙지법이 한명이 아닌 세 명이 재판하는 합의부에, 그것도 대장동 사건을 진행 중인 제33합의부에 배당한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성남시장 당시 저지른 대장동·성남FC 사건과 경기도지사 당시 저지른 위증교사 사건이 무슨 연관이 있냐"며 "같은 형사합의부에 배당하는 것은 결국 위증교사 사건을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성남FC 사건에 병합해서 같이 심리하라는 것 아니냐"고 맹폭했다.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전 의원은 "이재명 사건 꼬리 이어가기고 법원이 이재명 대표 재판지연에 편 들어주는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대장동·성남FC 사건이 이미 진행 중이던 정진상 뇌물 사건에 합쳐진 사건"이라면서 "본체가 정진상 뇌물 사건이고 여기에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과 성남FC 사건이 합쳐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에 얹혀서 관련도 없는 위증교사 사건까지 합쳐진다면 언제 1심 판결이 선고될 것인지 국민들은 걱정이 크다. 대장동과 관련 없는 위증교사 사건은 병합 없이 빨리 진행해서 신속 결론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렇지 않으면 사법부마저 이재명 대표 감싸기를 한다는 비판에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전 의원은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명이 재판해야 하는 단독 재판부로 배당돼야 하는데 세 명이 재판해야 하는 합의부에 배당한 것 자체가 납득이 되질 않는다"면서 "33형사부는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과 성남FC 사건이 진행 중인 재판부인데 이 재판부에 배당했다는 것은 병합하려는 취지 아니냐"고 꼬집었다.

그는 "경기도지사 당시에 저질러진 위증교사 사건이 성남시장 재직 당시에 저질러진 대장동 사건과 성남FC 사건에 병합된다면 재판 지연이나 늦은 판결 선고는 명약관화"라고 주장했다.

법사위 소속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은 "위증 자체가 중대범죄다. 위증교사 사건에서도 징역형 선고가 이뤄질 걸로 당연히 예상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그렇게 된다면 이재명 대표 역시 향후 판결 확정 시로부터 피선거권이 결국 제한되는 형식"이라면서 "이 사건을 단독재판부가 아닌 대장동·성남FC 사건 등을 재판하고 있는 합의재판부에 배당하는 건 결국 수년간 위증교사 판결을 확정 짓지 않겠다는 법원의 의지"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건이 병합되면 당차원에서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법적으로 대응할 방법은 없다"면서도 "33부로의 배당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이어 "33부에서 재판장이 대장동 사건과 병합심리할건가 결정하는 하나의 단계가 더 남아있다. 그런 단계까지 나아가선 안 된다고 생각해 성명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TV "오늘 시간당 50~80㎜ 폭우"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중앙TV는 이날 오전 10시 보도 맨 앞머리에 "황해도와 강원 국부적 지역에 시간당 50~8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또 "개성과 강원도 여러지역과 평남, 황해도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5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예정"이라면서 '주의경보'를 내렸다. 중앙TV는 카드뉴스 형식의 보도를 통해 이날 오전 집중 강수지역의 강수량과 각 도별 평균강수량 등을 전했다. 북한 매체들은 앞서 보도를 통해 "27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잦은 비가 내리겠고 국부적으로 폭우가 내릴 수 있다"면서 "23일에는 황남과 황북, 강원, 개성 등 여러지역이, 24~25일에는 중부 위주의 여러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한 바 있다. 북한이 관영 선전매체를 동원해 기상특보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촉각을 곤두세운 건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치중해온 김정은 정권이 재난 예방 시설에 대한 투자나 대책마련을 소홀히 하면서 해마다 수해와 가뭄 등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노동신문 등 매체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아야 한다면서 노동당·내각 간부와 농장·기업소 간부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은 중앙TV가 전한 집중 강수지역과 강수량.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한편 북한은 집중 호우가 내리자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무단 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의 무단 방류는 사전통보를 약속한 남북 간 합의 위반이다. 지난 2009년 9월에는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로 우리 야영객 6명이 숨지고, 차량 21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yjlee@newspim.com 2026-07-23 10:28
사진
원희룡,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에 연루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원 전 장관은 종합특검이 1년 넘게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수사하다 이제 와 사업 백지화 선언으로 수사 대상을 바꾸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46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도착했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사업 백지화 의혹을 받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검에 출석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그는 출석에 앞서 "1년 넘게 고속도로 특혜를 추진했다고 수사하다가 도저히 안 되는지 이제 와서는 수사 대상을 중단한 백지화 선언으로 바꿀 모양"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든 엮어보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마음대로 그림을 그려보라"며 "위법 사실이 없기 때문에 특검의 의도대로는 잘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노선 변경 당시 김건희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알고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나중에 하겠다"고 답했다. 백지화 결심 시점과 외부 지시 여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특검 사무실 앞에는 오전 7시30분께부터 원 전 장관 지지자 수십명이 모였다. 인원이 늘자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했고, 참가자들은 '정치특검 표적수사 국민은 안 속는다', '억지수사 중단하고 진실을 밝혀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원 전 장관이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힘내라"고 외쳤다. 집회 사회자는 "원 전 장관이 사익을 추구하거나 국민에게 피해를 끼친 사실이 없다"며 "무법천지 특검은 해산하라"고 주장했다. 양평고속도로 의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고속도로 종점이 기존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 소유 토지가 있는 강상면 일대로 변경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가 핵심이다. 종합특검은 국토부가 노선 변경을 검토하는 과정에 원 전 장관이나 대통령실 등 윗선이 개입했는지 수사해왔다. 원 전 장관은 2023년 7월 이 같은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사업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다. 종합특검은 노선 변경 의혹과 별도로 원 전 장관이 도로정책심의위원회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 중단을 지시해 국토부 공무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내부 검토에도 이와 배치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종합특검은 원 전 장관에게 두 차례 출석을 통보했으나 '폐문부재'로 송달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15일 원 전 장관의 신체와 차량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출석요구서를 전달한 뒤 이날로 조사 일정을 조율했다. 앞서 원 전 장관을 먼저 조사했던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그를 피의자로 입건했지만 '윗선' 개입 여부는 결론 내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원 전 장관을 상대로 노선 변경과 사업 백지화 과정에 직접 개입했는지, 김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언제 인지했는지, 대통령실 등 외부와 협의하거나 지시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종합특검 건물 앞에 원희룡 전 장관의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7-23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