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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주말까지 혁신위원장 인선 완료…정운찬 전 총리 등 거론

기사입력 : 2023년10월18일 11:46

최종수정 : 2023년10월18일 11:46

다음 주, 혁신위 출범 목표
정운찬 유력설에 "특정인 언급 적절치 않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은 18일 이번 주 주말 안에 혁신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다음 주에는 당 쇄신을 위한 혁신위원회를 출범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원장이) 구체적으로 어느 분이 유력하다고 말할 단계는 아니다. 주말까지 인선을 완료해 다음 주 월요일 출범을 목표로 작업을 더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10.12 pangbin@newspim.com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 구자근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회의를 갖고 이같은 사실을 논의했다.

윤 선임대변인은 혁신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당내 전·현직 의원을 포함해 경제계와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하실만한 분들을 두루두루 물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혁신위원장 후보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선 "특정 인물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적절하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

혁신위 구성이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인물난이라기보다는 이번 혁신위가 가진 의미가 막중하기 때문에 더 신중하게 인선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총선 일정과 혁신위가 연계되지 않으면 총선 과정에서 혼선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며 "1월 초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공관위와 혁신위가 동시에 운영될 경우 벌어질 혼선도 생각해서 혁신위 활동 기간을 정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혁신위는 김 대표 체제를 유지하며 당 쇄신안을 논의하기 위한 조직이다. 당은 혁신기구를 혁신위원회 형태로 발족해 중량감 있는 원외 인사를 위원장으로 영입하는 방안을 유력 검토 중이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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