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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도선매' GTX 가시화되자 C노선 권역 집값 선반영...분양물량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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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에 동탄·파주 가격 상승세…가격 방어력도 우수
GTX 예정지 수요자 관심 높아… "분양 경쟁률 치열할 것"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시대가 가시화되면서 수혜 지역의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이미 집값에 선반영된 파주와 동탄뿐 아니라 C노선이 지나가는 수원과 과천, 의정부, 양주 등 수도권 지역의 가격 하락폭도 줄어들고 상승거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GTX-A 개통이 임박해 오면서 향후 GTX 정차역이 생기는 지역의 청약 시장 경쟁률이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파주운정 초롱꽃마을3단지 모습[사진=뉴스핌DB]

◆ GTX에 오르는 집값…가격 방어력도 우수 

부동산 시장에서 GTX는 집값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개발호재로 통한다. 실제로 GTX-A노선이 들어서는 동탄과 파주가 대표적이다.

GTX-A노선이 착공한 지난 2019년 6월 경기도 화성시 청계동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819만원이었다. 이후 부동산 침체기가 오기 전 2022년 1월 3155만원을 기록하며 19개월간 73.45%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GTX-A노선 착공 전 같은 기간(2017년 12월~2019년 6월) 16.45%(1562만원→1819만원)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차이다.

가격 방어력도 돋보인다. 최근 조기 개통 소식이 이어지자 시장 침체로 하락세를 보였던 청계동은 반등기를 맞이했다. 2022년 1월 이후 지속적인 가격 하락세를 보이며, 2023년 8월 2725만원까지 떨어졌지만, GTX-A 조기 개통 소식에 지난 9월 2,732만원으로 반등을 이뤄내며, GTX의 파급력을 증명했다.

파주 역시 집값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올해초까지만 해도 5억원대에 거래됐던 단지에서 7억원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파주 목동동 '운정신도시센트럴푸르지오' 전용 84㎡는 지난달 7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올해 1월 5억6000만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1억5000만원 정도 오른것이다. 동패동의 '운정신도시아이파크' 전용 84㎡는 지난달 7억8400만원에 거래되며 8억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올해 1월 6억1500만원에 거래된 것보다 2억원 가까이 올랐다.

GTX-A 정차역이 위치하는 단지들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GTX-C노선이 지나는 지역 역시 비슷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조기 착공 소식이 이어지자 집값이 바닥을 찍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의정부의 집값은 2022년 1월 3.3㎡당 평균 매매가 1446만원으로 고점을 찍은 후 시장 악화로 줄곧 하락세를 나타내며 지난 7월 1310만원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GTX-C노선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지난 8월 1386만원으로 올라 상승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업계에서는 GTX 시대가 눈 앞으로 다가오자 침체된 부동산 시장 속에서도 수혜 지역은 집값 상승 기대감이 반영돼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는 만큼 인구가 유입되고 역 주변으로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지역의 가치도 상승하는 연쇄상승 효과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GTX-C 노선이 예정된 수원시 팔달구 교통 '센트라우스' 전용 84㎡는 지난8월 6억2650만원에 거래됐다. 올해 1월 거래된 5억3000만원 보다 1억원 가까이 올랐다. 인덕원역이 위치한 안양 동안구 평촌동 '인덕원마을삼성' 전용 84㎡는 지난달 9억5000만원에 손바뀐됐다. 올해 2월 8억 250만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1억5000만원 가까이 올랐다.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시승 차량[자료=뉴스핌DB]

◆ GTX 예정지에 수요자 관심 높아져… "분양 경쟁률 치열할 것"

GTX 수혜 지역에 분양하는 신규 단지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6월 경기 파주시에 분양한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GTX-A노선 운정역(예정)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로 65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1802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64.31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또 4월 경기 화성시에 분양한 '동탄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도 GTX-A노선 동탄역 수혜 단지로 지목되며 1순위 청약에서 64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931건이 접수돼 평균 9.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전문가는 "GTX는 수도권 대표 개발호재로 자리매김한 만큼 침체된 시장에서도 가격 방어력이 돋보인다"면서 "착공과 개통 시기에 따라 추가적인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이달 중으로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태영건설이 이달 각각 GTX 수혜지역 분양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의정부 금오동에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를 공급한다. 의정부역에 GTX-C 노선이 정차할 계획이며 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에서 서울 삼성까지 예상 소요 시간이 약 16분으로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태영건설 역시 이달 중 각각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를, 의왕시 오전동 일원에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파주에 GTX 정차역이 들어선다고 한 이후 분양가가 꾸준히 오르면서 2년전과 비교하면 1억원 이상 차이가 난다"면서 "아직 착공하지 않은 B노선과 C노선 지역 역시 분양가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분양을 받고자 하는 수요자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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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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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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