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북서쪽에서 찬바람이 남하하면서 경북내륙은 6일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므로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6일 최저·최고 기온 예상 분포도.[그래픽=기상청]2023.10.05 nulcheon@newspim.com |
대구와 경북의 주요지역 아침기온은 대구 8도, 경북 안동 6도, 포항 11도, 울릉.독도는 15도 분포를 보이며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대구 22도, 안동 21도, 포항 22도, 울릉.독도는 20도로 관측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6일 이른 새벽(00~03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터널 입.출구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질 수 있겠다.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동해남부앞바다(경북북부앞바다),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는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당분간 경북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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