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BC카드는 대체불가능토큰(NFT)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NFT는 복제 불가능한 고유성을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 증명에 주로 사용된다. BC카드는 추가로 카드 결제와 연동시켰다. 이에 따라 BC카드 이용 고객은 카드 이용 시 이에 대한 혜택과 증명을 NFT로 제공받을 수 있다.
BC카드는 'NFT 월렛 서비스'도 개선했다. 프라이빗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 NFT 월렛 'NFTbooc'을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 내 NFT 메뉴로 신설해 개인 보유 NFT 조회와 이벤트 참여 편의성을 제공한다.
BC카드는 카드결제 연계형 NFT 발행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오는 31일까지 이벤트를 연다. 시간과 대상, 이용 횟수 등 개인별 챌린지가 랜덤으로 선정되고 이를 완료하면 챌린지 이용 금액 최대 100%를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달성 인증 NFT를 이벤트 종료 후 '에어드랍(Airdrop∙무료 지급)' 한다.
1차 이벤트 포함 12월말까지 총 3회 이벤트 시행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페이북과 NFTbooc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준 BC카드 상무는 "디지털 금융 시장은 기술과 상상의 영역이며 다양한 형태로 성장할 것"이라며 "BC카드는 업계 처음으로 결제와 연동되는 유틸리티 NFT 서비스를 시작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지금보다 더 나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BC카드 서울 을지로 사옥 [사진=BC카드] 2023.10.04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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