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제네시스, '부분변경 GV80'·'GV80 쿠페' 최초 공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6일 제네시스 GV80·GV80 쿠페 미디어 프리뷰
GV80, 최고출력 304마력·380마력 2개 라인업
여백의 미에 하이테크 감성 디자인으로 고급화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3년 9개월 만에 GV80의 부분변경 모델(이하 GV80)과 제네시스의 첫 쿠페형 SUV 'GV80 쿠페'를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GV80와 GV80 쿠페 출시에 앞서 26일 제네시스 수지에서 '제네시스 GV80·GV80 쿠페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갖고 국내 미디어에 실차를 처음 선보였다. GV80는 지난 2020년 1월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17만대 이상 판매되며 국내 럭셔리 SUV시장을 이끌어온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번째 SUV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자동차가 GV80과 GV80 쿠페를 최초 공개했다. [사진=현대자동차] 2023.09.27 2023.09.27 dedanhi@newspim.com

GV80은 전면부 크레스트 그릴에 이중 메쉬 구조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기존보다 코너라인을 다듬어 정교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는 MLA 기술을 탑재한 랩프로 재탄생했고, 넓은 형상의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한 전면 범퍼를 통해 강인한 SUV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면부는 히든 타입 머플러를 적용해 하단에 머플러를 노출하는 대신 제네시스의 크레스트 그릴의 디자인에서 착안한 V형상을 크롬 재질로 적용했다. 리어 범퍼 하단은 슬림한 바디 컬러로 마감했다.

GV80의 실내는 수평형 레이아웃에 클러스터와 AVN 화면이 하나로 연결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센터페시아는 심리스한 디자인을 적용했고, 터치 타입 공조 장치를 적용해 편의성도 높였다.

크리스탈 디자인을 적용한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과 통합 컨트롤러는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했다. 여기에 투 톤 컬러의 스티어링 휠, 가죽과 알루미늄, 리얼 우드 등 고급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자동차가 GV80과 GV80 쿠페를 최초 공개했다. [사진=현대자동차] 2023.09.27 dedanhi@newspim.com

이날 새로 공개된 GV80 쿠페는 전면부 헤드램프에 GV80와 마찬가지로 MLA 타입 LED 램프를 적용했다. 크레스트 그릴에는 '더블 레이어드 지-매트릭스'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넣었으며 확장된 에어 인테이크와 액티브 에어플랩, 네 개의 에어벤트는 엔진룸 냉각을 위한 최적의 공기 흐름을 만들었다.

측면부는 차체를 가로지르는 아치형 라인인 '파라볼릭 라인'과 낮고 완만하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이 조화를 이뤘다. 후면부는 LED 면 발광 리어 콤비 램프와 테일 게이트에 와이드한 일체형 보조 제동등을 적용했다.

GV80 쿠페의 실내는 투 톤 컬러의 D컷 스티어링 휠과 유니크한 패턴의 카본 가니쉬, 쿠페 전용 패턴과 스티치를 적용했다. GV80 쿠페는 총 6종의 쿠페 내장 패키지 중 선택하여 개성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게 했다.

제네시스는 GV80를 △최고출력 304마력(ps), 최대토크 43.0(kgf·m)의 가솔린 2.5 터보 △최고출력 380마력(ps), 최대토크 54.0(kgf·m)의 가솔린 3.5 터보 등 2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한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현대자동차가 GV80과 GV80 쿠페를 최초 공개했다. [사진=현대자동차] 2023.09.27 dedanhi@newspim.com

GV80 쿠페는 기본차 라인업에 더해 디자인에 걸맞는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기 위한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e-S/C) 엔진을 신규로 추가해 3개 라인업을 내놓는다.

한편, 제네시스는 GV80과 GV80 쿠페에 각 열의 온도와 모드, 풍량을 각각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풀오토 에어컨과 디지털키 2개, 실내 지문인증 시스템, 콘솔 암레스트 수납함 자외선 산균 기능, 열선 암레스트, 실내 향기 시스템, 2열 타치타입 아웃 사이드 핸들 센서 등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2열에서 OTT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14.6인치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섬세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오디오 등 고급차에 걸맞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추가로 탑재했다.

△차로 유지 보조 2(LFA 2) △전방 충돌방지 보조 2(FCA 2)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RSPA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전방/측방/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F/S/R) 등 다양한 안전 편의사양도 넣었다.

한편 제네시스는 10월 14일~22일까지 제네시스 수지에서 특별전시를 진행하고 10월 4일~13일 부산국제영화제에 GV80·GV80 쿠페를 전시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10월 11일부터 GV80와 GV80 쿠페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연극배우협 "윤석화 별세아냐…사과"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연극배우협회가 19일 배우 윤석화의 별세 소식을 발표했다가 정정하고 사과했다. 연극배우협회는 19일 정정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윤석화 별세 소식은 사실이 아님을 긴급히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배우 윤석화 [사진=돌꽃컴퍼니] 앞서 연극배우협회는 이날 오전 5시께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화가 전날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연극배우협회는 정정 소식과 함께 "윤석화 배우는 뇌종양 투병 중으로 병세가 매우 위중한 상태지만,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호흡을 유지하고 계시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확한 사실 확인을 거치지 못하고 혼란을 드려 가족분들과 배우님을 아끼는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무엇보다 쾌차를 바라는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윤석화는 2022년 7월 연극 '햄릿' 이후 같은 해 10월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아 투병해왔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08:10
사진
김건희 특검, 이창수에 소환조사 통보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무마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노수 특별검사보(특검보)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처분 당시 수사 실무를 담당했던 검사 한 명을 상대로 오는 22일 오전 10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을 것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 3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들어서는 모습.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이어 "김 여사의 디올백 명품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의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지난 12월 초에 있었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지검장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중앙지검이 두 사건을 수사하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을 당시 중앙지검장을 지낸 최종 책임자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이날 "특검은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며 "각 사건의 처분이 있던 당시에 법무부 장관, 대통령실, 민정수석,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 중앙지검 제4차장 및 디올백 명품 수수 사건의 수사 라인에 있던 검사들의 사무실과 차량, 휴대폰, 업무용 PC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오늘 오전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전 민정수석 사진. [사진=뉴스핌DB] 압수수색 대상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심우정 전 검찰총장, 박승환 전 중앙지검1차장검사, 김승호 전 형사1부장검사 등 총 8명이다. 디올백 수수 사건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일 때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고가 디올백을 수수했다는 내용으로, 지난해 중앙지검 형사1부가 불기소 처분한 사건이다.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는 2023년 12월 김 여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으나 지난해 10월 검찰은 김 여사를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을 인정할 수 없고 청탁금지법상 공무원 배우자를 처벌하는 규정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특검팀은 지난 2일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대검, 중앙지검, 내란 특검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추가 자료를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이날도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특검팀은 또 김 여사가 지난해 5월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를 무마해달라고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자료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김 여사는 당시 박 전 장관에게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 '김혜경, 김정숙 수사는 왜 잘 진행이 안 되고 있나' 등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메시지는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이 같은 달 2일 김 여사 관련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한 직후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특검팀은 수사 기간이 오는 28일 종료되는 만큼, 남은 기간 수사가 마무리되지 못할 경우 다른 수사기관에 사건을 이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yek105@newspim.com 2025-12-18 15:5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